‘박주영 재신임’ 조광래호 공격수 보강

입력 2011.08.23 (07:23) 수정 2011.08.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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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초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둔 조광래 감독이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한일전의 부진을 씻기 위해 손흥민 등 공격수를 대폭 보강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한일전에서 공격수들은 약속이나 한 듯 부진했습니다.



특히 소속팀을 찾지 못해 방황 중이던 박주영은 몸이 더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은 이번에도 박주영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소속팀 문제도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며 박주영을 레바논전에 선발 기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박주영은 1주일 내에 소속팀을 찾을 것이다. 이번에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



조광래 감독은 박주영의 뒤를 받칠 공격수들을 대거 보강했습니다.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시즌 첫골을 터트린 독일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발탁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지동원도 다시 부름을 받았습니다.



최근 컨디션이 좋은 K리그 수원의 염기훈은 왼쪽 날개로 조광래 감독의 낙점을 받았습니다.



수비에서는 승부조작 무혐의로 밝혀진 홍정호가 복귀했고, 올림픽팀의 홍철이 왼쪽 수비수로 김영권과 경쟁하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파주에 소집돼, 다음달 2일 레바논과 7일 쿠웨이트전 대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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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재신임’ 조광래호 공격수 보강
    • 입력 2011-08-23 07:23:46
    • 수정2011-08-23 08:05: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다음달 초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둔 조광래 감독이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한일전의 부진을 씻기 위해 손흥민 등 공격수를 대폭 보강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한일전에서 공격수들은 약속이나 한 듯 부진했습니다.

특히 소속팀을 찾지 못해 방황 중이던 박주영은 몸이 더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은 이번에도 박주영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소속팀 문제도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며 박주영을 레바논전에 선발 기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박주영은 1주일 내에 소속팀을 찾을 것이다. 이번에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

조광래 감독은 박주영의 뒤를 받칠 공격수들을 대거 보강했습니다.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시즌 첫골을 터트린 독일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발탁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지동원도 다시 부름을 받았습니다.

최근 컨디션이 좋은 K리그 수원의 염기훈은 왼쪽 날개로 조광래 감독의 낙점을 받았습니다.

수비에서는 승부조작 무혐의로 밝혀진 홍정호가 복귀했고, 올림픽팀의 홍철이 왼쪽 수비수로 김영권과 경쟁하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파주에 소집돼, 다음달 2일 레바논과 7일 쿠웨이트전 대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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