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이유! “그건 이렇습니다!”
입력 2011.08.23 (09:03)
수정 2011.08.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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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는 법! 스타들의 행동 하나하나 역시 숨겨진 이유가 있다는데요.
방긋방긋 웃으며 노래를 부르는 이유부터 키가 자라지 않았던 이유까지~
스타들이 밝히는 별별 이유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음이 높은 트로트를 부르면서도 늘 밝게 웃으며 노래하는 박현빈 씨! 웃으면서 노래하게 된 이유가 있다는데요.
<녹취>박현빈(가수) : "활동을 시작했을 때 회사에서 많이 혼났어요."
왜 혼이 났죠?
<녹취>박현빈(가수) : "트로트가수가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하는데 인상을 너무 많이 쓴다고.."
인상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죠.
<녹취>박현빈(가수) : "고음을 낼 때 인상을 안 쓸 수가 없잖아요."
그럼요~ 고음을 내려면 저절로 인상이 쓰이죠!
<녹취>유재석(개그맨) : "고음할 때 어떻게 웃어요?"
<녹취>박현빈(가수) : "훈련을 많이 했죠."
훈련 전과 후 모습 비교 들어갑니다!
<녹취>박현빈(가수) : "곤드레 만드레~"
듣고 있는 저도 인상이 써지는데요! 그렇다면 훈련 뒤에 모습은?
<녹취>박현빈(가수) : "곤드레 만드레~"
<녹취>유재석(개그맨) : "‘샤방샤방’도."
<녹취>박현빈(가수) : "아주 그냥 죽여줘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너무 인위적인대요."
표정이 정말 부담스러워요~ 팬 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녹취>박현빈(가수) : "들으시는 분들이 연령대에 따라서 달라지더라고요."
<녹취>박미선(개그맨) : "어르신들일수록 많이 웃는군요."
어르신들 앞에서 추는 춤도 따로 있다죠~
<녹취>박현빈(가수) : "둥실둥실 곤드레 만드레 이렇게 하는데~"
그럼 어린팬들 앞에선 어떻게 춤을 추나요?
<녹취>박현빈(가수) : "저도 끊어서 춤을 추거든요, 많이 웃지도 않아요. 곤드레 만드레~"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박현빈 씨! 역시 트로트계의 황태자답습니다!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이수근 씨!
이수근 씨의 작은 키의 비밀이 친형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녹취>이수철 : "수근이가 아마 학교 입학하기 전에 다같이 사용하는 공용 화장실이 있었어요."
옛날에 공용화장실이 많았죠! 근데 화장실과 키가 작은 게 무슨 관계가 있죠?
<녹취>이수철 : "수근이가 혼자 화장실을 갔다가 거기에 목 이상까지 빠져서 죽을뻔 한 적이 있었어요. X독이 심하게 올라서 이후에 키가 안 큰 거거든요."
이수근 씨! 그때 일 기억나나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저 기억이 생생해요. 빠졌는데 얼굴만 이렇게 남았어요. 살려주세요~ 형이 와서 꺼내줬죠. 형제애를 느낄 수 있었던게 그렇게 더러운 몸인데도 형이 손가락 끝만 잡아줬어요.."
깔끔한 진행솜씨는 물론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 없는 완벽남 김병찬 씨!
그런 그가 선배 김동건 아나운서에게 호되게 혼난적이 있다는데요~
<녹취>김병찬(방송인) : "전 정말 많이 혼났어요.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이 났었는데 옷을 지나치게 입거나.."
<녹취>김동건(방송인) : "(땅에 끌리는) 나폴레옹 코트에 금단추를 여기서부터 쫙~ 동전같이 생긴 먹물 안경을 썼어요."
바로 이 모습입니다! 조교복장으로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됐었죠~
<녹취>김동건(방송인) : "밥 먹다가 밥상 다 뒤집을 뻔했어요. 너무 열이 나서 그걸 보는 순간.."
아나운서답지 않은 의상을 보고 화가 난 거군요!
<녹취>김동건(방송인) :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몰라요. 아나운서 실장이 전화왔어요 “선배님 옷을 김병찬 씨 마음대로 입는게 아닙니다 PD하고 코디네이터가 프로그램의 컨셉에 맞게 입히면 입는 수밖에 없습니다!”"
괜히 욕 먹은거 아니예요, 김병찬 씨 많이 억울했겠어요.
<녹취>김동건(방송인) : "변명도 안하고 왜 욕을 먹었냐(물어보니까) “욕하시는데 변명하면 더 욕 먹잖아요”"
그건 그렇죠.
<녹취>김동건(방송인) : "김병찬 아나운서는 속이 깊은 아나운서죠."
<녹취>금보라(연기자) : "속으론 끓었을꺼야.."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G.O.D!
그런데 G.O.D의 김태우 씨는 그 당시에 여자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는데요~ 이유가 뭐죠?
<녹취>김태우(가수) : "어린 마음에 연애를 하면 대상을 못 받을 거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때는) 여자를 보지도 않았어요. 근데 대상을 받으니깐 난 뭐지?"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지만 곧 후회가 밀려왔다죠.
<녹취>김태우(가수) : "대상 딱 받고 나서 너무 외로운 거예요. 멤버 중에 저만 여자친구가 없었어요."
홀로 여자친구가 없었던 김태우 씨를 더욱더 서럽게 한 사건이 있었다죠!
<녹취>김태우(가수) : "낮잠을 잤는데 다섯 명이 거실에서 다 잤어요. 눈을 떴는데 밤인 거예요. 혼자 누워있는 거예요."
다들 여자친구 만나러 간거군요~
<녹취>김태우(가수) : "그때 진짜 울었어요."
<녹취>박미선(개그맨) : "외로워서요?"
<녹취>김태우(가수) : "공허함 같은게 있잖아요."
<녹취>박미선(개그맨) : "그래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사귄 거예요?"
모든 행동 하나하나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조금은 더 특별하고 독특한 스타들의 이유를 만나봤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는 법! 스타들의 행동 하나하나 역시 숨겨진 이유가 있다는데요.
방긋방긋 웃으며 노래를 부르는 이유부터 키가 자라지 않았던 이유까지~
스타들이 밝히는 별별 이유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음이 높은 트로트를 부르면서도 늘 밝게 웃으며 노래하는 박현빈 씨! 웃으면서 노래하게 된 이유가 있다는데요.
<녹취>박현빈(가수) : "활동을 시작했을 때 회사에서 많이 혼났어요."
왜 혼이 났죠?
<녹취>박현빈(가수) : "트로트가수가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하는데 인상을 너무 많이 쓴다고.."
인상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죠.
<녹취>박현빈(가수) : "고음을 낼 때 인상을 안 쓸 수가 없잖아요."
그럼요~ 고음을 내려면 저절로 인상이 쓰이죠!
<녹취>유재석(개그맨) : "고음할 때 어떻게 웃어요?"
<녹취>박현빈(가수) : "훈련을 많이 했죠."
훈련 전과 후 모습 비교 들어갑니다!
<녹취>박현빈(가수) : "곤드레 만드레~"
듣고 있는 저도 인상이 써지는데요! 그렇다면 훈련 뒤에 모습은?
<녹취>박현빈(가수) : "곤드레 만드레~"
<녹취>유재석(개그맨) : "‘샤방샤방’도."
<녹취>박현빈(가수) : "아주 그냥 죽여줘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너무 인위적인대요."
표정이 정말 부담스러워요~ 팬 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녹취>박현빈(가수) : "들으시는 분들이 연령대에 따라서 달라지더라고요."
<녹취>박미선(개그맨) : "어르신들일수록 많이 웃는군요."
어르신들 앞에서 추는 춤도 따로 있다죠~
<녹취>박현빈(가수) : "둥실둥실 곤드레 만드레 이렇게 하는데~"
그럼 어린팬들 앞에선 어떻게 춤을 추나요?
<녹취>박현빈(가수) : "저도 끊어서 춤을 추거든요, 많이 웃지도 않아요. 곤드레 만드레~"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박현빈 씨! 역시 트로트계의 황태자답습니다!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이수근 씨!
이수근 씨의 작은 키의 비밀이 친형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녹취>이수철 : "수근이가 아마 학교 입학하기 전에 다같이 사용하는 공용 화장실이 있었어요."
옛날에 공용화장실이 많았죠! 근데 화장실과 키가 작은 게 무슨 관계가 있죠?
<녹취>이수철 : "수근이가 혼자 화장실을 갔다가 거기에 목 이상까지 빠져서 죽을뻔 한 적이 있었어요. X독이 심하게 올라서 이후에 키가 안 큰 거거든요."
이수근 씨! 그때 일 기억나나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저 기억이 생생해요. 빠졌는데 얼굴만 이렇게 남았어요. 살려주세요~ 형이 와서 꺼내줬죠. 형제애를 느낄 수 있었던게 그렇게 더러운 몸인데도 형이 손가락 끝만 잡아줬어요.."
깔끔한 진행솜씨는 물론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 없는 완벽남 김병찬 씨!
그런 그가 선배 김동건 아나운서에게 호되게 혼난적이 있다는데요~
<녹취>김병찬(방송인) : "전 정말 많이 혼났어요.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이 났었는데 옷을 지나치게 입거나.."
<녹취>김동건(방송인) : "(땅에 끌리는) 나폴레옹 코트에 금단추를 여기서부터 쫙~ 동전같이 생긴 먹물 안경을 썼어요."
바로 이 모습입니다! 조교복장으로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됐었죠~
<녹취>김동건(방송인) : "밥 먹다가 밥상 다 뒤집을 뻔했어요. 너무 열이 나서 그걸 보는 순간.."
아나운서답지 않은 의상을 보고 화가 난 거군요!
<녹취>김동건(방송인) :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몰라요. 아나운서 실장이 전화왔어요 “선배님 옷을 김병찬 씨 마음대로 입는게 아닙니다 PD하고 코디네이터가 프로그램의 컨셉에 맞게 입히면 입는 수밖에 없습니다!”"
괜히 욕 먹은거 아니예요, 김병찬 씨 많이 억울했겠어요.
<녹취>김동건(방송인) : "변명도 안하고 왜 욕을 먹었냐(물어보니까) “욕하시는데 변명하면 더 욕 먹잖아요”"
그건 그렇죠.
<녹취>김동건(방송인) : "김병찬 아나운서는 속이 깊은 아나운서죠."
<녹취>금보라(연기자) : "속으론 끓었을꺼야.."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G.O.D!
그런데 G.O.D의 김태우 씨는 그 당시에 여자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는데요~ 이유가 뭐죠?
<녹취>김태우(가수) : "어린 마음에 연애를 하면 대상을 못 받을 거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때는) 여자를 보지도 않았어요. 근데 대상을 받으니깐 난 뭐지?"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지만 곧 후회가 밀려왔다죠.
<녹취>김태우(가수) : "대상 딱 받고 나서 너무 외로운 거예요. 멤버 중에 저만 여자친구가 없었어요."
홀로 여자친구가 없었던 김태우 씨를 더욱더 서럽게 한 사건이 있었다죠!
<녹취>김태우(가수) : "낮잠을 잤는데 다섯 명이 거실에서 다 잤어요. 눈을 떴는데 밤인 거예요. 혼자 누워있는 거예요."
다들 여자친구 만나러 간거군요~
<녹취>김태우(가수) : "그때 진짜 울었어요."
<녹취>박미선(개그맨) : "외로워서요?"
<녹취>김태우(가수) : "공허함 같은게 있잖아요."
<녹취>박미선(개그맨) : "그래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사귄 거예요?"
모든 행동 하나하나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조금은 더 특별하고 독특한 스타들의 이유를 만나봤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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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스타의 이유! “그건 이렇습니다!”
-
- 입력 2011-08-23 09:03:47
- 수정2011-08-23 0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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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는 법! 스타들의 행동 하나하나 역시 숨겨진 이유가 있다는데요.
방긋방긋 웃으며 노래를 부르는 이유부터 키가 자라지 않았던 이유까지~
스타들이 밝히는 별별 이유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음이 높은 트로트를 부르면서도 늘 밝게 웃으며 노래하는 박현빈 씨! 웃으면서 노래하게 된 이유가 있다는데요.
<녹취>박현빈(가수) : "활동을 시작했을 때 회사에서 많이 혼났어요."
왜 혼이 났죠?
<녹취>박현빈(가수) : "트로트가수가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하는데 인상을 너무 많이 쓴다고.."
인상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죠.
<녹취>박현빈(가수) : "고음을 낼 때 인상을 안 쓸 수가 없잖아요."
그럼요~ 고음을 내려면 저절로 인상이 쓰이죠!
<녹취>유재석(개그맨) : "고음할 때 어떻게 웃어요?"
<녹취>박현빈(가수) : "훈련을 많이 했죠."
훈련 전과 후 모습 비교 들어갑니다!
<녹취>박현빈(가수) : "곤드레 만드레~"
듣고 있는 저도 인상이 써지는데요! 그렇다면 훈련 뒤에 모습은?
<녹취>박현빈(가수) : "곤드레 만드레~"
<녹취>유재석(개그맨) : "‘샤방샤방’도."
<녹취>박현빈(가수) : "아주 그냥 죽여줘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너무 인위적인대요."
표정이 정말 부담스러워요~ 팬 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녹취>박현빈(가수) : "들으시는 분들이 연령대에 따라서 달라지더라고요."
<녹취>박미선(개그맨) : "어르신들일수록 많이 웃는군요."
어르신들 앞에서 추는 춤도 따로 있다죠~
<녹취>박현빈(가수) : "둥실둥실 곤드레 만드레 이렇게 하는데~"
그럼 어린팬들 앞에선 어떻게 춤을 추나요?
<녹취>박현빈(가수) : "저도 끊어서 춤을 추거든요, 많이 웃지도 않아요. 곤드레 만드레~"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박현빈 씨! 역시 트로트계의 황태자답습니다!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이수근 씨!
이수근 씨의 작은 키의 비밀이 친형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녹취>이수철 : "수근이가 아마 학교 입학하기 전에 다같이 사용하는 공용 화장실이 있었어요."
옛날에 공용화장실이 많았죠! 근데 화장실과 키가 작은 게 무슨 관계가 있죠?
<녹취>이수철 : "수근이가 혼자 화장실을 갔다가 거기에 목 이상까지 빠져서 죽을뻔 한 적이 있었어요. X독이 심하게 올라서 이후에 키가 안 큰 거거든요."
이수근 씨! 그때 일 기억나나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저 기억이 생생해요. 빠졌는데 얼굴만 이렇게 남았어요. 살려주세요~ 형이 와서 꺼내줬죠. 형제애를 느낄 수 있었던게 그렇게 더러운 몸인데도 형이 손가락 끝만 잡아줬어요.."
깔끔한 진행솜씨는 물론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 없는 완벽남 김병찬 씨!
그런 그가 선배 김동건 아나운서에게 호되게 혼난적이 있다는데요~
<녹취>김병찬(방송인) : "전 정말 많이 혼났어요.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이 났었는데 옷을 지나치게 입거나.."
<녹취>김동건(방송인) : "(땅에 끌리는) 나폴레옹 코트에 금단추를 여기서부터 쫙~ 동전같이 생긴 먹물 안경을 썼어요."
바로 이 모습입니다! 조교복장으로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됐었죠~
<녹취>김동건(방송인) : "밥 먹다가 밥상 다 뒤집을 뻔했어요. 너무 열이 나서 그걸 보는 순간.."
아나운서답지 않은 의상을 보고 화가 난 거군요!
<녹취>김동건(방송인) :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몰라요. 아나운서 실장이 전화왔어요 “선배님 옷을 김병찬 씨 마음대로 입는게 아닙니다 PD하고 코디네이터가 프로그램의 컨셉에 맞게 입히면 입는 수밖에 없습니다!”"
괜히 욕 먹은거 아니예요, 김병찬 씨 많이 억울했겠어요.
<녹취>김동건(방송인) : "변명도 안하고 왜 욕을 먹었냐(물어보니까) “욕하시는데 변명하면 더 욕 먹잖아요”"
그건 그렇죠.
<녹취>김동건(방송인) : "김병찬 아나운서는 속이 깊은 아나운서죠."
<녹취>금보라(연기자) : "속으론 끓었을꺼야.."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G.O.D!
그런데 G.O.D의 김태우 씨는 그 당시에 여자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는데요~ 이유가 뭐죠?
<녹취>김태우(가수) : "어린 마음에 연애를 하면 대상을 못 받을 거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때는) 여자를 보지도 않았어요. 근데 대상을 받으니깐 난 뭐지?"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지만 곧 후회가 밀려왔다죠.
<녹취>김태우(가수) : "대상 딱 받고 나서 너무 외로운 거예요. 멤버 중에 저만 여자친구가 없었어요."
홀로 여자친구가 없었던 김태우 씨를 더욱더 서럽게 한 사건이 있었다죠!
<녹취>김태우(가수) : "낮잠을 잤는데 다섯 명이 거실에서 다 잤어요. 눈을 떴는데 밤인 거예요. 혼자 누워있는 거예요."
다들 여자친구 만나러 간거군요~
<녹취>김태우(가수) : "그때 진짜 울었어요."
<녹취>박미선(개그맨) : "외로워서요?"
<녹취>김태우(가수) : "공허함 같은게 있잖아요."
<녹취>박미선(개그맨) : "그래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사귄 거예요?"
모든 행동 하나하나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조금은 더 특별하고 독특한 스타들의 이유를 만나봤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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