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통 변수’, 대구육상 꽃 400m 계주
입력 2011.08.23 (22:09)
수정 2011.08.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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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는 남자 400미터 계주인데요.
아무리 빨리 달려도 바통을 놓치면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는만큼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00미터 계주는 자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입니다.
9초대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육상의 꽃 400미터 계주는 , 그래서 더욱 박진감이 넘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세계신기록도 계주 앞에서는 명함을 내밀기 힘듭니다.
400미터 계주의 세계신기록은 37초 10입니다.
100미터로 나눠 환산하면 9초 275의 믿기 힘든 기록이 나옵니다.
바통을 받기 위해 다음 주자가 미리 가속을 붙이기 때문인데, 그만큼 위험부담도 큽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16개팀 가운데 6개팀이 바통을 떨어뜨렸습니다.
20m의 구역을 벗어나 바통을 전달하면 탈락되고 떨어트려서 라인을 침범해도 실격입니다.
다른 선수에게 방해가 되면 실격인데 방해가 되지 않으면 빨리 주워주면 된다.
대구 세계육상 마지막날 펼쳐질 자메이카와 미국의 자존심 경쟁을 위해, 볼트도 바통 연습에 한창입니다.
계주는 바로 이 바통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이 기록입니다. 50g의 변수를 더 잘 다스리는 팀만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는 남자 400미터 계주인데요.
아무리 빨리 달려도 바통을 놓치면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는만큼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00미터 계주는 자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입니다.
9초대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육상의 꽃 400미터 계주는 , 그래서 더욱 박진감이 넘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세계신기록도 계주 앞에서는 명함을 내밀기 힘듭니다.
400미터 계주의 세계신기록은 37초 10입니다.
100미터로 나눠 환산하면 9초 275의 믿기 힘든 기록이 나옵니다.
바통을 받기 위해 다음 주자가 미리 가속을 붙이기 때문인데, 그만큼 위험부담도 큽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16개팀 가운데 6개팀이 바통을 떨어뜨렸습니다.
20m의 구역을 벗어나 바통을 전달하면 탈락되고 떨어트려서 라인을 침범해도 실격입니다.
다른 선수에게 방해가 되면 실격인데 방해가 되지 않으면 빨리 주워주면 된다.
대구 세계육상 마지막날 펼쳐질 자메이카와 미국의 자존심 경쟁을 위해, 볼트도 바통 연습에 한창입니다.
계주는 바로 이 바통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이 기록입니다. 50g의 변수를 더 잘 다스리는 팀만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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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통 변수’, 대구육상 꽃 400m 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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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3 22:09:38
- 수정2011-08-23 2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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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는 남자 400미터 계주인데요.
아무리 빨리 달려도 바통을 놓치면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는만큼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00미터 계주는 자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입니다.
9초대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육상의 꽃 400미터 계주는 , 그래서 더욱 박진감이 넘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세계신기록도 계주 앞에서는 명함을 내밀기 힘듭니다.
400미터 계주의 세계신기록은 37초 10입니다.
100미터로 나눠 환산하면 9초 275의 믿기 힘든 기록이 나옵니다.
바통을 받기 위해 다음 주자가 미리 가속을 붙이기 때문인데, 그만큼 위험부담도 큽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16개팀 가운데 6개팀이 바통을 떨어뜨렸습니다.
20m의 구역을 벗어나 바통을 전달하면 탈락되고 떨어트려서 라인을 침범해도 실격입니다.
다른 선수에게 방해가 되면 실격인데 방해가 되지 않으면 빨리 주워주면 된다.
대구 세계육상 마지막날 펼쳐질 자메이카와 미국의 자존심 경쟁을 위해, 볼트도 바통 연습에 한창입니다.
계주는 바로 이 바통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이 기록입니다. 50g의 변수를 더 잘 다스리는 팀만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는 남자 400미터 계주인데요.
아무리 빨리 달려도 바통을 놓치면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는만큼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00미터 계주는 자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입니다.
9초대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육상의 꽃 400미터 계주는 , 그래서 더욱 박진감이 넘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세계신기록도 계주 앞에서는 명함을 내밀기 힘듭니다.
400미터 계주의 세계신기록은 37초 10입니다.
100미터로 나눠 환산하면 9초 275의 믿기 힘든 기록이 나옵니다.
바통을 받기 위해 다음 주자가 미리 가속을 붙이기 때문인데, 그만큼 위험부담도 큽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16개팀 가운데 6개팀이 바통을 떨어뜨렸습니다.
20m의 구역을 벗어나 바통을 전달하면 탈락되고 떨어트려서 라인을 침범해도 실격입니다.
다른 선수에게 방해가 되면 실격인데 방해가 되지 않으면 빨리 주워주면 된다.
대구 세계육상 마지막날 펼쳐질 자메이카와 미국의 자존심 경쟁을 위해, 볼트도 바통 연습에 한창입니다.
계주는 바로 이 바통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이 기록입니다. 50g의 변수를 더 잘 다스리는 팀만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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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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