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상급식 주민투표 시작…오후 8시 종료

입력 2011.08.24 (07:59) 수정 2011.08.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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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금 전 6시부터 서울시 무상급식 지원 범위를 묻는 주민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동작구 투표소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조정인 기자! 투표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른 아침인데도 투표를 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대방중학교는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장에는 일찌감치 투표를 하고 출근하려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주로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 6시 45분에는 오세훈 시장도 종로구 혜화동 제2투표소를 찾아 주민투표에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서울지역 투표소 2천 2백여 곳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본인의 투표 장소와 약도는 각 세대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투표 안내문을 못 받은 경우, 서울시와 선관위 홈페이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본인의 투표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주민투표는 평일인 관계로 지난 공직선거에서 사용됐던 투표장소에서 변경된 경우가 있는데요,

선관위는 투표소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 증명서를 소지해야 합니다.

한편 이번 주민투표 투표권자는 모두 838만 7 천여 명으로, 주민투표법에 따라 투표권자의 3분의 1인 279만 5천여명 이상이 참여해야 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율이 33.3 % 에 못미치면 기존의 무상급식이 그대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대방중학교 체육관에서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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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무상급식 주민투표 시작…오후 8시 종료
    • 입력 2011-08-24 07:59:56
    • 수정2011-08-24 1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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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금 전 6시부터 서울시 무상급식 지원 범위를 묻는 주민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동작구 투표소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조정인 기자! 투표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른 아침인데도 투표를 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대방중학교는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장에는 일찌감치 투표를 하고 출근하려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주로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 6시 45분에는 오세훈 시장도 종로구 혜화동 제2투표소를 찾아 주민투표에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서울지역 투표소 2천 2백여 곳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본인의 투표 장소와 약도는 각 세대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투표 안내문을 못 받은 경우, 서울시와 선관위 홈페이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본인의 투표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주민투표는 평일인 관계로 지난 공직선거에서 사용됐던 투표장소에서 변경된 경우가 있는데요, 선관위는 투표소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 증명서를 소지해야 합니다. 한편 이번 주민투표 투표권자는 모두 838만 7 천여 명으로, 주민투표법에 따라 투표권자의 3분의 1인 279만 5천여명 이상이 참여해야 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율이 33.3 % 에 못미치면 기존의 무상급식이 그대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대방중학교 체육관에서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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