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으로!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또 한 쌍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연기자 이민호 씨와 박민영 씨인데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춰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또 배우 김래원 씨가 어제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기스타 이민호 씨와 박민영 씨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드라마가 끝날 무렵인 한 달쯤 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전 한 매체에서 열애설을 보도한 직후 박민영 씨 측에서는 열애 사실을 곧바로 인정했지만 이민호 씨 측에선 다소 모호한 입장을 밝혀 혼선을 빚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곧 이민호 씨의 소속사도 "말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이라며 "드라마를 촬영하며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된 것 같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분! 앞으로 예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래원 씨가 어제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습니다.

지난 2009년 8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김래원 씨는 그동안 서울 남산도서관 등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었는데요.

이전부터 "조용히 소집해제하길 원한다"고 밝혔던 만큼 별도의 신고식은 없었습니다.

김래원 씨는 조만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