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 스프린터, 아름다운 첫 도전

입력 2011.08.24 (22:19) 수정 2011.08.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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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애인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아공의  피스토리우스 선수,



오늘 첫 트랙훈련을 가졌는데 자신감이 넘쳐났다고 합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의족을 신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잔디 밭에서 몸을 푼 뒤에, 바람처럼 트랙을 가로질렀습니다.



첫 트랙 훈련을 마친 뒤에는 스스로 인터뷰에 나서 자신감을 밝히는 여유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 피스토리우스(남아공 육상 선수)



피스토리우스의 도전은 주종목인 400m 뿐만이 아닙니다.



팀 동료들과 호흡도 잘 맞아 1,600m 계주에 출전할 가능성도 높아 졌습니다.



<인터뷰> 피스토리우스(남아공 육상 선수)



절단장애선수인 피스토리우스는 일상과 경기용 2가지 의족을 사용합니다.



경기용에는 선수용 신발처럼, 바닥에 스파이크가 부착돼 있습니다.



일반 선수들과 달리,엉덩이 근육만으로 달릴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7년동안 동거동락해온 의족을 신고 사상 첫 메달을 따는것이 피스토리우스의 목표입니다.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아름다운 도전을 넘어 의미있는 승리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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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족 스프린터, 아름다운 첫 도전
    • 입력 2011-08-24 22:19:28
    • 수정2011-08-25 09: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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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애인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아공의  피스토리우스 선수,

오늘 첫 트랙훈련을 가졌는데 자신감이 넘쳐났다고 합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의족을 신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잔디 밭에서 몸을 푼 뒤에, 바람처럼 트랙을 가로질렀습니다.

첫 트랙 훈련을 마친 뒤에는 스스로 인터뷰에 나서 자신감을 밝히는 여유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 피스토리우스(남아공 육상 선수)

피스토리우스의 도전은 주종목인 400m 뿐만이 아닙니다.

팀 동료들과 호흡도 잘 맞아 1,600m 계주에 출전할 가능성도 높아 졌습니다.

<인터뷰> 피스토리우스(남아공 육상 선수)

절단장애선수인 피스토리우스는 일상과 경기용 2가지 의족을 사용합니다.

경기용에는 선수용 신발처럼, 바닥에 스파이크가 부착돼 있습니다.

일반 선수들과 달리,엉덩이 근육만으로 달릴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7년동안 동거동락해온 의족을 신고 사상 첫 메달을 따는것이 피스토리우스의 목표입니다.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아름다운 도전을 넘어 의미있는 승리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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