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득녀 자축’ 연속 경기 홈런

입력 2011.08.24 (22:19) 수정 2011.08.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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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크리브랜드에 추신수 선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이 가운데 한 개는 데뷔 이후  첫 끝내기  홈런이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팀이 5대 4로 뒤진 9회말 무사 2, 3루.



과감하게 초구를 친것이 짜릿한 끝내기 3점 홈런입니다.



<녹취> : "추신수 끝내기 홈런입니다. 오늘의 영웅이 탄생했습니다."



어제 셋째 딸을 얻어 결장했던 추신수는 감독의 긴급 요청으로 돌아와 결정적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딸에게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선물하며 팀의 4연패도 끊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연속경기 2차전은 첫 타석 3루타로 시작했습니다.



3회에는 시즌 8호 한점 홈런을 또 터트렸습니다.



추신수는 자신을 방출했던 시애틀을 상대로 연속경기에서 4안타 5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또 이치로의 안타성 타구를 기막히게 잡아내며 한.일 자존심 대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타율 3할7푼2리에 홈런 3개.



음주 파문 등 최악의 악재를 딛고 추신수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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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득녀 자축’ 연속 경기 홈런
    • 입력 2011-08-24 22:19:28
    • 수정2011-08-25 09:15:44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크리브랜드에 추신수 선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이 가운데 한 개는 데뷔 이후  첫 끝내기  홈런이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팀이 5대 4로 뒤진 9회말 무사 2, 3루.

과감하게 초구를 친것이 짜릿한 끝내기 3점 홈런입니다.

<녹취> : "추신수 끝내기 홈런입니다. 오늘의 영웅이 탄생했습니다."

어제 셋째 딸을 얻어 결장했던 추신수는 감독의 긴급 요청으로 돌아와 결정적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딸에게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선물하며 팀의 4연패도 끊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연속경기 2차전은 첫 타석 3루타로 시작했습니다.

3회에는 시즌 8호 한점 홈런을 또 터트렸습니다.

추신수는 자신을 방출했던 시애틀을 상대로 연속경기에서 4안타 5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또 이치로의 안타성 타구를 기막히게 잡아내며 한.일 자존심 대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타율 3할7푼2리에 홈런 3개.

음주 파문 등 최악의 악재를 딛고 추신수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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