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북한과 러시아 정상이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을까요?
조선중앙 TV가 아주 신속하게 보도하고 나섰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러 정상회담을 신속히 보도한 북한.
러시아와의 우호에 초점을 두면서도, 남북러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언급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하부구조와 동력분야의 거대한 계획들을 실현하는데서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이 참가하는 협조는 커다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 간 논의가 이뤄진 만큼 곧 열릴 북러 경제위원회에서 진전되면, 한러 협의에 이어 남북러 3자 협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남북 관계가 최대 걸림돌이지만, 역으로 논의 과정을 남북 관계를 푸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용현 : "남북 관계 단절 국면서 채널 확보하게 되는 셈..."
북한은 또 6자회담 과정에서 핵 물질 생산, 핵실험을 잠정 중단할 수 있다면서도 핵심인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은 비켜갔습니다.
그래서 한미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사전조치로는 아직 미흡하다는 평입니다.
<녹취> 미 국무부 대변인
북한이 이제 중국,러시아와 협의를 마친 만큼, 조만간 입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 사전 조치 수위를 놓고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어제 북한과 러시아 정상이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을까요?
조선중앙 TV가 아주 신속하게 보도하고 나섰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러 정상회담을 신속히 보도한 북한.
러시아와의 우호에 초점을 두면서도, 남북러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언급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하부구조와 동력분야의 거대한 계획들을 실현하는데서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이 참가하는 협조는 커다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 간 논의가 이뤄진 만큼 곧 열릴 북러 경제위원회에서 진전되면, 한러 협의에 이어 남북러 3자 협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남북 관계가 최대 걸림돌이지만, 역으로 논의 과정을 남북 관계를 푸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용현 : "남북 관계 단절 국면서 채널 확보하게 되는 셈..."
북한은 또 6자회담 과정에서 핵 물질 생산, 핵실험을 잠정 중단할 수 있다면서도 핵심인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은 비켜갔습니다.
그래서 한미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사전조치로는 아직 미흡하다는 평입니다.
<녹취> 미 국무부 대변인
북한이 이제 중국,러시아와 협의를 마친 만큼, 조만간 입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 사전 조치 수위를 놓고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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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러 가스관 연결·6자회담…남은 관건은?
-
- 입력 2011-08-25 22:10:21
<앵커 멘트>
어제 북한과 러시아 정상이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을까요?
조선중앙 TV가 아주 신속하게 보도하고 나섰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러 정상회담을 신속히 보도한 북한.
러시아와의 우호에 초점을 두면서도, 남북러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언급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하부구조와 동력분야의 거대한 계획들을 실현하는데서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이 참가하는 협조는 커다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 간 논의가 이뤄진 만큼 곧 열릴 북러 경제위원회에서 진전되면, 한러 협의에 이어 남북러 3자 협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남북 관계가 최대 걸림돌이지만, 역으로 논의 과정을 남북 관계를 푸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용현 : "남북 관계 단절 국면서 채널 확보하게 되는 셈..."
북한은 또 6자회담 과정에서 핵 물질 생산, 핵실험을 잠정 중단할 수 있다면서도 핵심인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은 비켜갔습니다.
그래서 한미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사전조치로는 아직 미흡하다는 평입니다.
<녹취> 미 국무부 대변인
북한이 이제 중국,러시아와 협의를 마친 만큼, 조만간 입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 사전 조치 수위를 놓고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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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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