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08.30 (07:51)
수정 2011.08.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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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서초동의 한 지하 원룸에서 27살 김모 씨 등 세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로부터 '미안하다 먼저 간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김 씨 동생의 신고로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녹취>담당 경찰 : "(동생이 받은) 문자도 아마 예약제로 해서 보낸 걸로 보여요. 오늘(29일) 받은 것으로 봐서는…. (사망 시점은) 토요일 쯤 이렇게…."
경찰은 현장에서 타다 남은 연탄과 유서 등을 확보해 이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서울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0살 김모 씨가 화상을 입고 위층에 살던 주민 4명이 연기에 질식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화재 목격자 : "연기가 엄청 많이 나니까 사람들이 나오지를 못하고 집 창문에서 구조를 받거나 아님 옥상으로 올라가서 거기서..."
경찰은 튀김요리를 하다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벽이 온통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제 오후 7시 쯤, 부산 부전동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영업이 시작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엔 충북 충주시 연수동 지하 1층 단란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내부 120제곱미터가 탔고, 건물 2층 식당에 있던 손님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어제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서초동의 한 지하 원룸에서 27살 김모 씨 등 세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로부터 '미안하다 먼저 간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김 씨 동생의 신고로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녹취>담당 경찰 : "(동생이 받은) 문자도 아마 예약제로 해서 보낸 걸로 보여요. 오늘(29일) 받은 것으로 봐서는…. (사망 시점은) 토요일 쯤 이렇게…."
경찰은 현장에서 타다 남은 연탄과 유서 등을 확보해 이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서울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0살 김모 씨가 화상을 입고 위층에 살던 주민 4명이 연기에 질식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화재 목격자 : "연기가 엄청 많이 나니까 사람들이 나오지를 못하고 집 창문에서 구조를 받거나 아님 옥상으로 올라가서 거기서..."
경찰은 튀김요리를 하다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벽이 온통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제 오후 7시 쯤, 부산 부전동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영업이 시작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엔 충북 충주시 연수동 지하 1층 단란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내부 120제곱미터가 탔고, 건물 2층 식당에 있던 손님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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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세대 주택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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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30 07:51:43
- 수정2011-08-30 15:59:56
<앵커 멘트>
어제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서초동의 한 지하 원룸에서 27살 김모 씨 등 세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로부터 '미안하다 먼저 간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김 씨 동생의 신고로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녹취>담당 경찰 : "(동생이 받은) 문자도 아마 예약제로 해서 보낸 걸로 보여요. 오늘(29일) 받은 것으로 봐서는…. (사망 시점은) 토요일 쯤 이렇게…."
경찰은 현장에서 타다 남은 연탄과 유서 등을 확보해 이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서울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0살 김모 씨가 화상을 입고 위층에 살던 주민 4명이 연기에 질식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화재 목격자 : "연기가 엄청 많이 나니까 사람들이 나오지를 못하고 집 창문에서 구조를 받거나 아님 옥상으로 올라가서 거기서..."
경찰은 튀김요리를 하다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벽이 온통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제 오후 7시 쯤, 부산 부전동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영업이 시작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엔 충북 충주시 연수동 지하 1층 단란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내부 120제곱미터가 탔고, 건물 2층 식당에 있던 손님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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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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