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심각한 감소…이유는?

입력 2011.08.30 (07:51) 수정 2011.08.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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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쌀 생산량이 갈수록 줄고 있는데, 올해는 정도가 더 심하다고 합니다.

무엇이 원인일까요?

생활경제소식,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예상 쌀 생산량은 412만 톤에서 424만 톤입니다.

지난해보다 1.2~4% 정도 감소한 양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은 양입니다.

생산량이 줄어든 원인은 집중호우와 벼 재배면적 감소 때문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해 쌀값 강세는 물론 국내산 쌀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석을 전후해 소비자 한 명이 12번 정도 택배를 주고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 상공회의소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20대에서 50대 소비자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평소에 일반 소비자가 한 달 평균 7회 정도 택배를 이용하는 것에 비교하면 60% 늘어난 수칩니다.

SC 제일은행 노동조합이 어제 오전 업무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노사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업무 정상화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측은 현재 노조가 부분 파업을 하겠다는 상황이기 때문에 노조원들을 영업 일선에 곧바로 투입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사측이 파업을 그만두겠다는 노조원에 한해서만 영업에 투입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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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쌀 생산량 심각한 감소…이유는?
    • 입력 2011-08-30 07:51:52
    • 수정2011-08-30 15: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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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쌀 생산량이 갈수록 줄고 있는데, 올해는 정도가 더 심하다고 합니다. 무엇이 원인일까요? 생활경제소식,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예상 쌀 생산량은 412만 톤에서 424만 톤입니다. 지난해보다 1.2~4% 정도 감소한 양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은 양입니다. 생산량이 줄어든 원인은 집중호우와 벼 재배면적 감소 때문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해 쌀값 강세는 물론 국내산 쌀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석을 전후해 소비자 한 명이 12번 정도 택배를 주고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 상공회의소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20대에서 50대 소비자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평소에 일반 소비자가 한 달 평균 7회 정도 택배를 이용하는 것에 비교하면 60% 늘어난 수칩니다. SC 제일은행 노동조합이 어제 오전 업무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노사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업무 정상화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측은 현재 노조가 부분 파업을 하겠다는 상황이기 때문에 노조원들을 영업 일선에 곧바로 투입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사측이 파업을 그만두겠다는 노조원에 한해서만 영업에 투입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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