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숨기고 싶은 과거? 스타의 굴욕담!

입력 2011.08.30 (09:03) 수정 2011.08.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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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운관 속 화려한 모습은 모두 거짓이라고요?

알고 보면 허술한 모습에다 굴욕적인 과거를 숨기고 있는 스타들~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에 숨겨진 스타들의 별별 굴욕담!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시크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엠블랙의 이준 씨!

신인시절 웃음에 대한 욕심 때문에 공개적인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는데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조권씨랑 같이 나왔었어요 그때 깝댄스를 췄었어요 권이가 그런데 갑자기 지석진 형님이 저를 딱 보시더니 이준 씨 나오세요 이렇게 된 거예요."

하필! '깝댄스' 달인 조권 씨에 이어 춤을 추게 된 이준 씨~

부담감이 상당했을 텐데요.

<녹취> 이준 (가수/엠블랙) : "저는 '깝댄스' 같은 건 전혀 못 춘다...진짜 못 추는데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요 안하면 안 될까요? 그랬더니 이기고 싶어? 그래요"

'깝댄스'를 이기고 싶은 이준 씨에게 독특한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준 (가수/엠블랙) : "가운데로 가서 일단 네가 추고 싶은데로 막 춰 반응이 없다 싶으면 양쪽 가랑이를 찢으래요."

이준 씨, 지석진 씨의 조언과 함께 코믹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요~

<녹취> 이준 (가수/엠블랙) : "춤을 추니까 못 추니까 안 웃기니까 반응이 없어요. 그래서 아 모르겠다 하고 딱 찢었는데..."

승부욕에 불타 가랑이까지 찢은 욕심많은 이준 씨!

자료화면 바로 나갑니다~

시원하게 뜯어져버린 이준 씨의 가랑이!

하지만 가랑이가 뜯어지는 굴욕으로 얻은 것이 있다고요~

<녹취> 이준 (가수/엠블랙) : "딱한 번 이겼어요"

굴욕을 이겨낸 이준 씨의 욕심! 대단합니다~

1박 2일을 통해 국민 순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연기자 엄태웅 씨~

학창시절 굴욕적이었던 성적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나 꼴지는 정말 많이 했었어. 내 뒤에 있는 게 운동부들이었어"

엄태웅 씨, 누나 엄정화 씨의 성적은 어땠나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누나도 그렇게...우린 다...공부는 잘..."

그래서 준비한 엄남매의 구구단 실력검증!

<녹취> 이승기 (연기자) : "6곱하기 5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

이게 웬일입니까! 6단에서 막힌 엄태웅 씨 그럼 누나 엄정화 씨의 실력은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7곱하기 9는?"

<녹취> 엄정화 (연기자) : "60..."

구구단이 어려운 엄정화.엄태웅 남매의 성적표가 궁금한데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항상 통지표를 받잖아...뭐가 부진하고 부진하지만 심성은 착함"

개그계 최고의 몸짱 스타! 이승윤 씨~

지난해 종합격투기대회에 첫 출전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는데요~

이승윤 씨~ 경기 어땠나요?

<녹취> 이승윤 (개그맨) : "정말 흥분이 되더라고요. 아드레날린...딱 몸에서 올라오는 거야..."

경기를 앞두고 흥분한 이승윤 씨에게 이어진 격투기 선수 서두원 씨의 충고!

<녹취> 이승윤 (개그맨) : "올라가서 맞으면 안 아파 몰라 흥분을 하기 때문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기 때문에 아프지 않을 거야 내려와서는 좀 아플 거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남자답게 싸워"

드디어 링 위로 올라간 이승윤 씨!

<녹취> 이승윤 (개그맨) : "내가 원하던 그 그림이야 딱해서 딱 올라갔죠. 가서 한번 치려다가 한 대 맞았는데 너무 아파"

굴하지 않고 계속 경기를 이어간 이승윤 씨.

<녹취> 이승윤 (개그맨) : "계속 싸우는데 코를 맞았는데 여기가 뜨거워요."

이승윤 씨가 경기에서 패할 수밖에 없었던 신체 비밀이 있다는데요~

<녹취> 이승윤 (개그맨) : "체격 조건도 불리해요. 팔이 정말 짧거든요. 상대적으로 타점은 넓어요. 아무데나 휘둘러도 잘 맞는데 내 팔은 짧아요."

아니 이승윤 씨~ 어느 정도길래 그래요?

승윤 씨, 다 뻗은 거 확실해요?

유재석 씨와 비교 들어갑니다!

팔이 짧아 슬픈 승윤 씨에게 이어진 마지막 굴욕!

<녹취> 신봉선 (개그맨) : "남자 조혜련 씨라고"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뒤 숨겨져 있던 스타들의 다양한 굴욕담들을 만나봤는데요~

멀게만 느껴졌던 스타들이 가깝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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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숨기고 싶은 과거? 스타의 굴욕담!
    • 입력 2011-08-30 09:03:48
    • 수정2011-08-30 0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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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운관 속 화려한 모습은 모두 거짓이라고요? 알고 보면 허술한 모습에다 굴욕적인 과거를 숨기고 있는 스타들~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에 숨겨진 스타들의 별별 굴욕담!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시크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엠블랙의 이준 씨! 신인시절 웃음에 대한 욕심 때문에 공개적인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는데요~ <녹취> 이준(가수/엠블랙) : "조권씨랑 같이 나왔었어요 그때 깝댄스를 췄었어요 권이가 그런데 갑자기 지석진 형님이 저를 딱 보시더니 이준 씨 나오세요 이렇게 된 거예요." 하필! '깝댄스' 달인 조권 씨에 이어 춤을 추게 된 이준 씨~ 부담감이 상당했을 텐데요. <녹취> 이준 (가수/엠블랙) : "저는 '깝댄스' 같은 건 전혀 못 춘다...진짜 못 추는데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요 안하면 안 될까요? 그랬더니 이기고 싶어? 그래요" '깝댄스'를 이기고 싶은 이준 씨에게 독특한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준 (가수/엠블랙) : "가운데로 가서 일단 네가 추고 싶은데로 막 춰 반응이 없다 싶으면 양쪽 가랑이를 찢으래요." 이준 씨, 지석진 씨의 조언과 함께 코믹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요~ <녹취> 이준 (가수/엠블랙) : "춤을 추니까 못 추니까 안 웃기니까 반응이 없어요. 그래서 아 모르겠다 하고 딱 찢었는데..." 승부욕에 불타 가랑이까지 찢은 욕심많은 이준 씨! 자료화면 바로 나갑니다~ 시원하게 뜯어져버린 이준 씨의 가랑이! 하지만 가랑이가 뜯어지는 굴욕으로 얻은 것이 있다고요~ <녹취> 이준 (가수/엠블랙) : "딱한 번 이겼어요" 굴욕을 이겨낸 이준 씨의 욕심! 대단합니다~ 1박 2일을 통해 국민 순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연기자 엄태웅 씨~ 학창시절 굴욕적이었던 성적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나 꼴지는 정말 많이 했었어. 내 뒤에 있는 게 운동부들이었어" 엄태웅 씨, 누나 엄정화 씨의 성적은 어땠나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누나도 그렇게...우린 다...공부는 잘..." 그래서 준비한 엄남매의 구구단 실력검증! <녹취> 이승기 (연기자) : "6곱하기 5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 이게 웬일입니까! 6단에서 막힌 엄태웅 씨 그럼 누나 엄정화 씨의 실력은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7곱하기 9는?" <녹취> 엄정화 (연기자) : "60..." 구구단이 어려운 엄정화.엄태웅 남매의 성적표가 궁금한데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항상 통지표를 받잖아...뭐가 부진하고 부진하지만 심성은 착함" 개그계 최고의 몸짱 스타! 이승윤 씨~ 지난해 종합격투기대회에 첫 출전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는데요~ 이승윤 씨~ 경기 어땠나요? <녹취> 이승윤 (개그맨) : "정말 흥분이 되더라고요. 아드레날린...딱 몸에서 올라오는 거야..." 경기를 앞두고 흥분한 이승윤 씨에게 이어진 격투기 선수 서두원 씨의 충고! <녹취> 이승윤 (개그맨) : "올라가서 맞으면 안 아파 몰라 흥분을 하기 때문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기 때문에 아프지 않을 거야 내려와서는 좀 아플 거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남자답게 싸워" 드디어 링 위로 올라간 이승윤 씨! <녹취> 이승윤 (개그맨) : "내가 원하던 그 그림이야 딱해서 딱 올라갔죠. 가서 한번 치려다가 한 대 맞았는데 너무 아파" 굴하지 않고 계속 경기를 이어간 이승윤 씨. <녹취> 이승윤 (개그맨) : "계속 싸우는데 코를 맞았는데 여기가 뜨거워요." 이승윤 씨가 경기에서 패할 수밖에 없었던 신체 비밀이 있다는데요~ <녹취> 이승윤 (개그맨) : "체격 조건도 불리해요. 팔이 정말 짧거든요. 상대적으로 타점은 넓어요. 아무데나 휘둘러도 잘 맞는데 내 팔은 짧아요." 아니 이승윤 씨~ 어느 정도길래 그래요? 승윤 씨, 다 뻗은 거 확실해요? 유재석 씨와 비교 들어갑니다! 팔이 짧아 슬픈 승윤 씨에게 이어진 마지막 굴욕! <녹취> 신봉선 (개그맨) : "남자 조혜련 씨라고"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뒤 숨겨져 있던 스타들의 다양한 굴욕담들을 만나봤는데요~ 멀게만 느껴졌던 스타들이 가깝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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