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이신바예바, 부활 또 좌절

입력 2011.08.30 (2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명예회복을 노린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대구육상 세계선수권에서 또한번 우승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브라질의 무레르가 여자 장대높이 뛰기의 최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치부심, 2년을 기다린 이신바예바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자신의 기록에 훨씬 미치지못한 4미터 80을 넘지못하고 메달권에서 멀어졌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4미터 65를 가볍게 1차 시기에 통과한 이신바예바는 4미터 75에 실패하자, 곧바로 4미터 80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두번 모두 날지못하며, 결국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세계 기록을 27번이나 갈아치운 살아있는 전설 이신바예바는 모자를 눌러쓰고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미녀새의 정상 복귀를 기대했던 관중들도 아쉬운 마음으로 미녀새의 퇴장을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이신바 예바



이신바예바를 대신해 가장 높이 날아 오른 선수는 브라질의 무레르였습니다.



무레르는 4미터 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여자 장대 높이뛰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진한 이신바예바, 부활 또 좌절
    • 입력 2011-08-30 22:18:02
    뉴스 9
<앵커 멘트>

명예회복을 노린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대구육상 세계선수권에서 또한번 우승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브라질의 무레르가 여자 장대높이 뛰기의 최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치부심, 2년을 기다린 이신바예바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자신의 기록에 훨씬 미치지못한 4미터 80을 넘지못하고 메달권에서 멀어졌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4미터 65를 가볍게 1차 시기에 통과한 이신바예바는 4미터 75에 실패하자, 곧바로 4미터 80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두번 모두 날지못하며, 결국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세계 기록을 27번이나 갈아치운 살아있는 전설 이신바예바는 모자를 눌러쓰고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미녀새의 정상 복귀를 기대했던 관중들도 아쉬운 마음으로 미녀새의 퇴장을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이신바 예바

이신바예바를 대신해 가장 높이 날아 오른 선수는 브라질의 무레르였습니다.

무레르는 4미터 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여자 장대 높이뛰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