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추석 전 비축 수산물 ‘싼값에 대량 공급’

<앵커 멘트>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을 싼값에 대량 공급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수산식품부가 비축하고 있던 명태 천 5백 톤과 오징어 360톤 등을 시가보다 40∼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다음달 1일부터 추석 전까지 공급합니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수협과 농협, 그리고 대형마트에서 판매됩니다.

또 연근해와 노르웨이산 냉동 고등어 350여톤도 도매 시장을 통해 싼 값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신용카드의 리볼빙과 연체금리가 인하되고 일부 불합리한 수수료도 폐지됩니다.

어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카드사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카드사들은 카드 회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리볼빙 서비스의 금리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두단계로 된 연체 금리 역시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감안해 이를 세분화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 헬스케어 강남센터가 운영 중인 종합건강검진 상품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9개 주요 병원의 종합건강검진 만족도를 조사한 결괍니다.

소비자원 측은 병원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가격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떨어져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