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죠. 바로 햄버거입니다.
특히 뉴욕은 '햄버거 왕국'이라고 불리는데요.
그만큼 다양하고 맛있는 햄버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비빔밥 버거입니다.
우리의 비빔밥이 햄버거가 되다니 놀라운데요.
엄밀히 말해 밥은 들어가지 않지만 당근과 오이, 그리고 계란 부침까지 구색은 모두 갖췄습니다.
<인터뷰> 안젤로(비빔밥 버거 개발자) : "저는 아시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사업 동료도 한국 사람이에요. 비빔밥은 한국 대표 음식 중 하나이고 독특한 맛이 있어서 미국의 대중 음식인 햄버거와 접목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요리사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비빔밥 버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달에 수천 개가 팔리면서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햄버거가 됐죠.
이뿐만 아니라 미국의 햄버거 경연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뉴요커들이 꼽는 비빔밥 버거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예신(손님) : "첫째로 소스가 달라요. 비빔밥에 들어가는 소스인데 밥이 아닌 햄버거 빵하고도 잘 어울려요. 다음은 달걀인데요. 이것도 빵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
비빔밥 버거는 고기를 구울 때 특별한 소스를 바릅니다.
고추장에 간장과 참기름을 섞어서 만든 것인데요.
매콤한 소스에 고기와 채소 볶음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이죠.
이번엔 또 다른 햄버거 가게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주문 방식이 독특한데요.
태블릿 PC를 이용해 햄버거를 고릅니다.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볼까요?
우선 빵과 고기를 먼저 정하고요.
치즈와 채소도 고릅니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햄버거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인터뷰> 아담 키드론(매장 운영자) : "패스트푸드의 나쁜 성분을 빼고 좋은 재료와 손님들이 원하는 재료로 채울 기회를 주는 겁니다."
주방에서는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 햄버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이 다른 햄버거 가게와 다른 점은 또 있습니다.
손님은 자신이 만든 햄버거 레시피를 이곳의 메뉴로 등록할 수 있는데요.
소셜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자신이 개발한 햄버거를 주문하면 돈을 받습니다.
1개가 팔릴 때마다 우리 돈으로 300원 정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뉴요커들의 취향과 생활에 맞춰 햄버거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은 '햄버거 왕국'이라고 불리는데요.
그만큼 다양하고 맛있는 햄버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비빔밥 버거입니다.
우리의 비빔밥이 햄버거가 되다니 놀라운데요.
엄밀히 말해 밥은 들어가지 않지만 당근과 오이, 그리고 계란 부침까지 구색은 모두 갖췄습니다.
<인터뷰> 안젤로(비빔밥 버거 개발자) : "저는 아시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사업 동료도 한국 사람이에요. 비빔밥은 한국 대표 음식 중 하나이고 독특한 맛이 있어서 미국의 대중 음식인 햄버거와 접목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요리사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비빔밥 버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달에 수천 개가 팔리면서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햄버거가 됐죠.
이뿐만 아니라 미국의 햄버거 경연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뉴요커들이 꼽는 비빔밥 버거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예신(손님) : "첫째로 소스가 달라요. 비빔밥에 들어가는 소스인데 밥이 아닌 햄버거 빵하고도 잘 어울려요. 다음은 달걀인데요. 이것도 빵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
비빔밥 버거는 고기를 구울 때 특별한 소스를 바릅니다.
고추장에 간장과 참기름을 섞어서 만든 것인데요.
매콤한 소스에 고기와 채소 볶음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이죠.
이번엔 또 다른 햄버거 가게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주문 방식이 독특한데요.
태블릿 PC를 이용해 햄버거를 고릅니다.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볼까요?
우선 빵과 고기를 먼저 정하고요.
치즈와 채소도 고릅니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햄버거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인터뷰> 아담 키드론(매장 운영자) : "패스트푸드의 나쁜 성분을 빼고 좋은 재료와 손님들이 원하는 재료로 채울 기회를 주는 겁니다."
주방에서는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 햄버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이 다른 햄버거 가게와 다른 점은 또 있습니다.
손님은 자신이 만든 햄버거 레시피를 이곳의 메뉴로 등록할 수 있는데요.
소셜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자신이 개발한 햄버거를 주문하면 돈을 받습니다.
1개가 팔릴 때마다 우리 돈으로 300원 정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뉴요커들의 취향과 생활에 맞춰 햄버거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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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세계속으로] 미국 이색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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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31 13:20:52
미국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죠. 바로 햄버거입니다.
특히 뉴욕은 '햄버거 왕국'이라고 불리는데요.
그만큼 다양하고 맛있는 햄버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비빔밥 버거입니다.
우리의 비빔밥이 햄버거가 되다니 놀라운데요.
엄밀히 말해 밥은 들어가지 않지만 당근과 오이, 그리고 계란 부침까지 구색은 모두 갖췄습니다.
<인터뷰> 안젤로(비빔밥 버거 개발자) : "저는 아시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사업 동료도 한국 사람이에요. 비빔밥은 한국 대표 음식 중 하나이고 독특한 맛이 있어서 미국의 대중 음식인 햄버거와 접목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요리사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비빔밥 버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달에 수천 개가 팔리면서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햄버거가 됐죠.
이뿐만 아니라 미국의 햄버거 경연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뉴요커들이 꼽는 비빔밥 버거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예신(손님) : "첫째로 소스가 달라요. 비빔밥에 들어가는 소스인데 밥이 아닌 햄버거 빵하고도 잘 어울려요. 다음은 달걀인데요. 이것도 빵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
비빔밥 버거는 고기를 구울 때 특별한 소스를 바릅니다.
고추장에 간장과 참기름을 섞어서 만든 것인데요.
매콤한 소스에 고기와 채소 볶음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이죠.
이번엔 또 다른 햄버거 가게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주문 방식이 독특한데요.
태블릿 PC를 이용해 햄버거를 고릅니다.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볼까요?
우선 빵과 고기를 먼저 정하고요.
치즈와 채소도 고릅니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햄버거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인터뷰> 아담 키드론(매장 운영자) : "패스트푸드의 나쁜 성분을 빼고 좋은 재료와 손님들이 원하는 재료로 채울 기회를 주는 겁니다."
주방에서는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 햄버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이 다른 햄버거 가게와 다른 점은 또 있습니다.
손님은 자신이 만든 햄버거 레시피를 이곳의 메뉴로 등록할 수 있는데요.
소셜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자신이 개발한 햄버거를 주문하면 돈을 받습니다.
1개가 팔릴 때마다 우리 돈으로 300원 정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뉴요커들의 취향과 생활에 맞춰 햄버거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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