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 ‘로봇’ 선생님 등장

입력 2011.08.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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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봇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어울리는 일,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이었는데요.

이젠 현실이 됐습니다.

학교에 처음으로 등장한 로봇 교사를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어 수업이 한창인 초등학교 교실.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건 영어 교육을 위해 만든 '로봇'입니다.

<녹취> "마이 네임 이즈 로봇샘"

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춤을 추며, 노래를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로봇과 함께 게임을 하며 영어 단어를 배웁니다.

<인터뷰> 김성경(초등학생) : "로봇과 이야기를 하는게 재밌고 신기했어요."

<인터뷰> 최경서(초등학생) : "로보트랑 하니까 할 수 있는 말이 많아졌어요."

로봇 교사의 등장으로 학생들이 달라진 건, 무엇보다 영어 수업에 흥미를 갖게 됐다는 것입니다.

또, 원어민 강사 없이 정확한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인터뷰> 문정희(교사) :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유롭게 아이들이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도 강점중의 하나입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번 학기부터 25개 학교에서 영어로봇을 시범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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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이 현실로! ‘로봇’ 선생님 등장
    • 입력 2011-08-31 21:55:39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로봇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어울리는 일,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이었는데요. 이젠 현실이 됐습니다. 학교에 처음으로 등장한 로봇 교사를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어 수업이 한창인 초등학교 교실.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건 영어 교육을 위해 만든 '로봇'입니다. <녹취> "마이 네임 이즈 로봇샘" 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춤을 추며, 노래를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로봇과 함께 게임을 하며 영어 단어를 배웁니다. <인터뷰> 김성경(초등학생) : "로봇과 이야기를 하는게 재밌고 신기했어요." <인터뷰> 최경서(초등학생) : "로보트랑 하니까 할 수 있는 말이 많아졌어요." 로봇 교사의 등장으로 학생들이 달라진 건, 무엇보다 영어 수업에 흥미를 갖게 됐다는 것입니다. 또, 원어민 강사 없이 정확한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인터뷰> 문정희(교사) :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유롭게 아이들이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도 강점중의 하나입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번 학기부터 25개 학교에서 영어로봇을 시범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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