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지방 폭염…내일부터 더위 누그러져

입력 2011.09.02 (09: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뒤늦은 더위는 오늘까지입니다.

오늘은 남부와 충청, 경기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천이 34도 등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덥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맘때 초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먼저 현재 기온 보시면 부산 25.2, 서울 24.1도 등 25도에 가까운 기온으로 지난밤에도 더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31, 청주와 대전, 전주, 광주 32도로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은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영남동해안지방은 낮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5~40mm 정도입니다.

12호 태풍 탈라스는 일본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지방은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남해와 동해상의 물결도 높아지겠는데요. 이에 따라 남해먼바다엔 풍랑특보가 동해먼바다엔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석을 앞둔 이번 주말은 성묘나 벌초하시기에 무리없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쪽지방 폭염…내일부터 더위 누그러져
    • 입력 2011-09-02 09:02:18
    아침뉴스타임
네, 뒤늦은 더위는 오늘까지입니다. 오늘은 남부와 충청, 경기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천이 34도 등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덥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맘때 초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먼저 현재 기온 보시면 부산 25.2, 서울 24.1도 등 25도에 가까운 기온으로 지난밤에도 더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31, 청주와 대전, 전주, 광주 32도로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은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영남동해안지방은 낮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5~40mm 정도입니다. 12호 태풍 탈라스는 일본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지방은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남해와 동해상의 물결도 높아지겠는데요. 이에 따라 남해먼바다엔 풍랑특보가 동해먼바다엔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석을 앞둔 이번 주말은 성묘나 벌초하시기에 무리없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