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200m 명승부’ 짜릿한 정상

입력 2011.09.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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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자메이카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 여자 200m에서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챔피언 캠벨 브라운은 세계 선수권 4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펠릭스와 지터를 물리쳤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지터와 펠릭스, 이에 맞서는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



절대강자가 없는 여자 200m 결승.



총성이 울리자 지터와 캠벨 브라운이 거침없이 치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곡선 주로를 지나면서 캠벨 브라운이 놀라운 속도로 앞으로 치고 나옵니다.



직선주로에서 지터가 잠시 추월했지만 캠벨 브라운은 경이적인 스퍼트로 22초 22로 1위로 골인했습니다.



<인터뷰> 캠벨 브라운 선수



올림픽에서 두번이나 금메달을 따냈전 캠벨 브라운은, 세계 선수권에서는 펠릭스에 밀려 항상 2인자였지만 이번에 보기 좋게 펠릭스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캠벨 브라운은 지터와 펠릭스, 그리고 솔로몬까지, 3명의 최정상급 미국 선수들을 모두 꺾고 정상에 올라 더욱 돋보였습니다.



캠벨 브라운은 마지막 날 400m 계주에서 2관왕에 도전합니다.



한편 대회 7일째 안내 책자 표지를 장식한 지터와 펠릭스 둘 모두 우승을 놓쳤습니다.



지난달 31일 단 한번을 빼고 표지 모델의 불운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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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벨, ‘200m 명승부’ 짜릿한 정상
    • 입력 2011-09-03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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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자메이카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 여자 200m에서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챔피언 캠벨 브라운은 세계 선수권 4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펠릭스와 지터를 물리쳤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지터와 펠릭스, 이에 맞서는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

절대강자가 없는 여자 200m 결승.

총성이 울리자 지터와 캠벨 브라운이 거침없이 치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곡선 주로를 지나면서 캠벨 브라운이 놀라운 속도로 앞으로 치고 나옵니다.

직선주로에서 지터가 잠시 추월했지만 캠벨 브라운은 경이적인 스퍼트로 22초 22로 1위로 골인했습니다.

<인터뷰> 캠벨 브라운 선수

올림픽에서 두번이나 금메달을 따냈전 캠벨 브라운은, 세계 선수권에서는 펠릭스에 밀려 항상 2인자였지만 이번에 보기 좋게 펠릭스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캠벨 브라운은 지터와 펠릭스, 그리고 솔로몬까지, 3명의 최정상급 미국 선수들을 모두 꺾고 정상에 올라 더욱 돋보였습니다.

캠벨 브라운은 마지막 날 400m 계주에서 2관왕에 도전합니다.

한편 대회 7일째 안내 책자 표지를 장식한 지터와 펠릭스 둘 모두 우승을 놓쳤습니다.

지난달 31일 단 한번을 빼고 표지 모델의 불운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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