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롯데에 발목…멀고 먼 가을야구

입력 2011.09.03 (10:18) 수정 2011.09.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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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2연패에 빠지며 4강에서 또 한걸음 멀어졌습니다.



LG는 득점 기회에서 병살타 3개가 나와 롯데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1회 첫 실점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롯데 손아섭의 타구가 투수 팔에 맞고 굴절되는 바람에 한 점을 내줬습니다.



2회말 공격에서 1사 1, 2루의 반격 기회를 잡은 LG는 박경수의 병살타로 날려버렸습니다.



LG는 흐름이 끊기면서 3회 결정타를 맞았습니다.



김주찬과 이대호 등에게 연이어 적시타를 맞고 4점을 내줬습니다.



6대 0까지 벌어진 4회말에는 이택근의 한 점 홈런이 터졌지만 정성훈의 병살타로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한 점을 더 추격하며 희망을 부풀린 6회에도, 세번째 병살타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6대 2로 진 LG는 4위 SK와의 승차가 5경기로 더 벌어져 4강 진입은 더 험난해졌습니다.



한화는 넥센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0대 0으로 맞은 11회말 투아웃에서 장성호가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화의 류현진은 한달만에 1군에 복귀해 6회부터 1과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2개, 삼진 1개로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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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롯데에 발목…멀고 먼 가을야구
    • 입력 2011-09-03 10:18:27
    • 수정2011-09-03 10: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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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2연패에 빠지며 4강에서 또 한걸음 멀어졌습니다.

LG는 득점 기회에서 병살타 3개가 나와 롯데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1회 첫 실점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롯데 손아섭의 타구가 투수 팔에 맞고 굴절되는 바람에 한 점을 내줬습니다.

2회말 공격에서 1사 1, 2루의 반격 기회를 잡은 LG는 박경수의 병살타로 날려버렸습니다.

LG는 흐름이 끊기면서 3회 결정타를 맞았습니다.

김주찬과 이대호 등에게 연이어 적시타를 맞고 4점을 내줬습니다.

6대 0까지 벌어진 4회말에는 이택근의 한 점 홈런이 터졌지만 정성훈의 병살타로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한 점을 더 추격하며 희망을 부풀린 6회에도, 세번째 병살타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6대 2로 진 LG는 4위 SK와의 승차가 5경기로 더 벌어져 4강 진입은 더 험난해졌습니다.

한화는 넥센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0대 0으로 맞은 11회말 투아웃에서 장성호가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화의 류현진은 한달만에 1군에 복귀해 6회부터 1과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2개, 삼진 1개로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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