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2인자’ 치체로바 금메달

입력 2011.09.03 (22:00) 수정 2011.09.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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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높이뛰기에서는 영원한 2인자 치체로바가 춤추는 새 블라시치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춤추는 높이뛰기 여왕 블라시치가 바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멋진 댄스 세리머니도 선보였습니다.

치체로바도 1m89cm로 시작해 1m93cm, 1m97cm, 2m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치체로바, 2m3cm도 단 한번에 성공시켰습니다.

두 선수 모두 2m5cm는 실패해서 최종 기록은 둘다 2m3cm.

그렇지만 1차에 성공한 치체로바가 2차에 넘은 블라시치를 꺾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블라시치보다 15cm나 작은 178cm의 치체로바는 2회 연속 2위의 한을 씻었습니다.

<인터뷰> 치체로바 : "블라시치나 다른 선수를 이겨서가 아니라 내가 세계 1위가 되서 행복합니다."

남자창던지기에선 독일 데 조르도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1,500m 결승에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냐의 키프로프가 우승했습니다.

여자 100m 허들에서는 피어슨이 우승해 표지 모델의 불운을 깨뜨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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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뛰기 2인자’ 치체로바 금메달
    • 입력 2011-09-03 22:00:37
    • 수정2011-09-03 22: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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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높이뛰기에서는 영원한 2인자 치체로바가 춤추는 새 블라시치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춤추는 높이뛰기 여왕 블라시치가 바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멋진 댄스 세리머니도 선보였습니다. 치체로바도 1m89cm로 시작해 1m93cm, 1m97cm, 2m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치체로바, 2m3cm도 단 한번에 성공시켰습니다. 두 선수 모두 2m5cm는 실패해서 최종 기록은 둘다 2m3cm. 그렇지만 1차에 성공한 치체로바가 2차에 넘은 블라시치를 꺾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블라시치보다 15cm나 작은 178cm의 치체로바는 2회 연속 2위의 한을 씻었습니다. <인터뷰> 치체로바 : "블라시치나 다른 선수를 이겨서가 아니라 내가 세계 1위가 되서 행복합니다." 남자창던지기에선 독일 데 조르도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1,500m 결승에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냐의 키프로프가 우승했습니다. 여자 100m 허들에서는 피어슨이 우승해 표지 모델의 불운을 깨뜨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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