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삭막하고 칙칙했던 통학길을 학생들이 직접 단장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한결 화사해진 담장 벽화에는 학창시절의 꿈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고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연필 대신 붓을 들고 학교 앞 골목길로 모였습니다.
칙칙하던 회색 담장에 하얀 물감, 노란 물감으로 하나 하나 색을 입혀갑니다.
이 벽화를 기획한 것은 부근 여고생들.
어두운 통학 길을 밝게 바꾸고 싶다며 기획서를 써서 직접 교육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벽화 기획 학생 : "기특하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괜찮은 생각 같다고 하시고..."
더 멋진 작품을 위해 학교 미술 선생님들과 현직 미술 작가까지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밥장(미술작가) : "그림은 곧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경험을 저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방과 후 시간에 인근 5개 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일주일 만에 완성한 통학 길 벽화.
머리를 기르고 싶다는 여고생들의 깜찍한 요구부터, 화가가 되고 싶은 소망까지.
가슴속에 품어온 꿈과 희망이 담장에 차곡차곡 담겼습니다.
<인터뷰> 조민지(벽화 참여 학생) : "처음엔 어떻게 하나 굉장히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굉장히 뿌듯하고 기뻐요."
잊지 못할 학창시절의 추억과 앞으로 꿈꿔 나갈 미래가 학교 앞 골목길 화폭에 곱게 그려졌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삭막하고 칙칙했던 통학길을 학생들이 직접 단장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한결 화사해진 담장 벽화에는 학창시절의 꿈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고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연필 대신 붓을 들고 학교 앞 골목길로 모였습니다.
칙칙하던 회색 담장에 하얀 물감, 노란 물감으로 하나 하나 색을 입혀갑니다.
이 벽화를 기획한 것은 부근 여고생들.
어두운 통학 길을 밝게 바꾸고 싶다며 기획서를 써서 직접 교육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벽화 기획 학생 : "기특하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괜찮은 생각 같다고 하시고..."
더 멋진 작품을 위해 학교 미술 선생님들과 현직 미술 작가까지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밥장(미술작가) : "그림은 곧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경험을 저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방과 후 시간에 인근 5개 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일주일 만에 완성한 통학 길 벽화.
머리를 기르고 싶다는 여고생들의 깜찍한 요구부터, 화가가 되고 싶은 소망까지.
가슴속에 품어온 꿈과 희망이 담장에 차곡차곡 담겼습니다.
<인터뷰> 조민지(벽화 참여 학생) : "처음엔 어떻게 하나 굉장히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굉장히 뿌듯하고 기뻐요."
잊지 못할 학창시절의 추억과 앞으로 꿈꿔 나갈 미래가 학교 앞 골목길 화폭에 곱게 그려졌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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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막했던 통학길, 우리 손으로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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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3 22:31:50
<앵커 멘트>
삭막하고 칙칙했던 통학길을 학생들이 직접 단장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한결 화사해진 담장 벽화에는 학창시절의 꿈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고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연필 대신 붓을 들고 학교 앞 골목길로 모였습니다.
칙칙하던 회색 담장에 하얀 물감, 노란 물감으로 하나 하나 색을 입혀갑니다.
이 벽화를 기획한 것은 부근 여고생들.
어두운 통학 길을 밝게 바꾸고 싶다며 기획서를 써서 직접 교육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벽화 기획 학생 : "기특하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괜찮은 생각 같다고 하시고..."
더 멋진 작품을 위해 학교 미술 선생님들과 현직 미술 작가까지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밥장(미술작가) : "그림은 곧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경험을 저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방과 후 시간에 인근 5개 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일주일 만에 완성한 통학 길 벽화.
머리를 기르고 싶다는 여고생들의 깜찍한 요구부터, 화가가 되고 싶은 소망까지.
가슴속에 품어온 꿈과 희망이 담장에 차곡차곡 담겼습니다.
<인터뷰> 조민지(벽화 참여 학생) : "처음엔 어떻게 하나 굉장히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굉장히 뿌듯하고 기뻐요."
잊지 못할 학창시절의 추억과 앞으로 꿈꿔 나갈 미래가 학교 앞 골목길 화폭에 곱게 그려졌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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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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