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고유가에 경차·소형차 판매 비율 최고
입력 2011.09.06 (07:01)
수정 2011.09.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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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경차와 소형차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기름값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자동차 영업소입니다.
지난해에는 경차가 한 달에 평균 60대 정도 팔렸지만 올해는 80대 가까이 팔리고 있습니다.
경차 판매가 늘어난 가장 큰 배경은 비싼 기름값 때문입니다.
<인터뷰>안광일(경차 구매고객) : "기름값도 비싸고 그래서 세금도 줄이고 기름값도 좀 줄이고 싶어서... 교통비 지출이 너무 많습니다."
천CC 이하 경차의 경우 지난해보다 올해 판매량이 19% 늘었고 천6백CC 이하 소형차는 40% 이상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팔린 차량 가운데 경차와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53.5%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고유가에다 글로벌 경제 불안까지 겹쳐지면서 경차와 소형차를 찾는 고객은 앞으로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김중대(기아차 국내마케팅 부장) : "기본적으로 고연비 차량,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라든지 EV(전기차)라든지 아니면 경차라든지 이런 쪽의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통적으로 대형차가 다수를 차지해 온 수입차 시장에서도 올해 들어 2천CC 미만 차량의 판매가 40%를 넘어서는 등 중형과 소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최근 경차와 소형차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기름값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자동차 영업소입니다.
지난해에는 경차가 한 달에 평균 60대 정도 팔렸지만 올해는 80대 가까이 팔리고 있습니다.
경차 판매가 늘어난 가장 큰 배경은 비싼 기름값 때문입니다.
<인터뷰>안광일(경차 구매고객) : "기름값도 비싸고 그래서 세금도 줄이고 기름값도 좀 줄이고 싶어서... 교통비 지출이 너무 많습니다."
천CC 이하 경차의 경우 지난해보다 올해 판매량이 19% 늘었고 천6백CC 이하 소형차는 40% 이상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팔린 차량 가운데 경차와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53.5%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고유가에다 글로벌 경제 불안까지 겹쳐지면서 경차와 소형차를 찾는 고객은 앞으로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김중대(기아차 국내마케팅 부장) : "기본적으로 고연비 차량,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라든지 EV(전기차)라든지 아니면 경차라든지 이런 쪽의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통적으로 대형차가 다수를 차지해 온 수입차 시장에서도 올해 들어 2천CC 미만 차량의 판매가 40%를 넘어서는 등 중형과 소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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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고유가에 경차·소형차 판매 비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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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07:01:10
- 수정2011-09-06 07:04:28
![](/data/news/2011/09/06/2352063_290.jpg)
<앵커 멘트>
최근 경차와 소형차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기름값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자동차 영업소입니다.
지난해에는 경차가 한 달에 평균 60대 정도 팔렸지만 올해는 80대 가까이 팔리고 있습니다.
경차 판매가 늘어난 가장 큰 배경은 비싼 기름값 때문입니다.
<인터뷰>안광일(경차 구매고객) : "기름값도 비싸고 그래서 세금도 줄이고 기름값도 좀 줄이고 싶어서... 교통비 지출이 너무 많습니다."
천CC 이하 경차의 경우 지난해보다 올해 판매량이 19% 늘었고 천6백CC 이하 소형차는 40% 이상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팔린 차량 가운데 경차와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53.5%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고유가에다 글로벌 경제 불안까지 겹쳐지면서 경차와 소형차를 찾는 고객은 앞으로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김중대(기아차 국내마케팅 부장) : "기본적으로 고연비 차량,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라든지 EV(전기차)라든지 아니면 경차라든지 이런 쪽의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통적으로 대형차가 다수를 차지해 온 수입차 시장에서도 올해 들어 2천CC 미만 차량의 판매가 40%를 넘어서는 등 중형과 소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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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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