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동물원이 문을 연이래 처음으로 아기 사막여우 6마리가 잇따라 태어나는 경사를 맞았는데요,
작고 독특한 생김새의 아기 사막여우는 특히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커다란 귀는 몸의 열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온몸을 덮은 털은 사막의 추운 밤을 견디게 합니다.
다 커봐야 1.5kg.
작아도 갖출 건 다 갖췄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잇따라 태어난 6마리의 사막여우가 일반에 모두 공개됐습니다.
이 사막여우를 보며 관람객들이 떠올리는 것은 세대마다 다릅니다.
<녹취>"(소설) 어린왕자요~~"
<녹취>"(뽀로로 친구) 에디요~~"
<인터뷰>김동선(서울동물원 사육사) : "(221827)청각이 굉장히 예민하고요, 실제로 그래서 성격도 예민합니다. 하지만, 사냥을 할 때에는 예민한 청각을 이용해서 사냥을 하고..."
호기심과 경계심이 많은 사막여우들은 우리 안에 숨어서도 바깥 상황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야행성인 사막여우는 낮시간에는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쉬거나 주로 잠을 잡니다.
하지만, 새끼들은 밤낮없이 뛰어다닙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아 인공포육실에서 보살핌을 받았던 새끼 두 마리는 이미 사람과 친숙해졌나 봅니다.
<인터뷰>조미정(수원시 송죽동) : "예쁘고 여우같지 않고, 다람쥐같이 귀엽고, 집에서 하나 키우고 싶어요."
새로 태어난 사막여우들은 소설 '어린왕자'에서처럼 동물원을 찾아 올 많은 어린 왕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서울동물원이 문을 연이래 처음으로 아기 사막여우 6마리가 잇따라 태어나는 경사를 맞았는데요,
작고 독특한 생김새의 아기 사막여우는 특히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커다란 귀는 몸의 열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온몸을 덮은 털은 사막의 추운 밤을 견디게 합니다.
다 커봐야 1.5kg.
작아도 갖출 건 다 갖췄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잇따라 태어난 6마리의 사막여우가 일반에 모두 공개됐습니다.
이 사막여우를 보며 관람객들이 떠올리는 것은 세대마다 다릅니다.
<녹취>"(소설) 어린왕자요~~"
<녹취>"(뽀로로 친구) 에디요~~"
<인터뷰>김동선(서울동물원 사육사) : "(221827)청각이 굉장히 예민하고요, 실제로 그래서 성격도 예민합니다. 하지만, 사냥을 할 때에는 예민한 청각을 이용해서 사냥을 하고..."
호기심과 경계심이 많은 사막여우들은 우리 안에 숨어서도 바깥 상황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야행성인 사막여우는 낮시간에는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쉬거나 주로 잠을 잡니다.
하지만, 새끼들은 밤낮없이 뛰어다닙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아 인공포육실에서 보살핌을 받았던 새끼 두 마리는 이미 사람과 친숙해졌나 봅니다.
<인터뷰>조미정(수원시 송죽동) : "예쁘고 여우같지 않고, 다람쥐같이 귀엽고, 집에서 하나 키우고 싶어요."
새로 태어난 사막여우들은 소설 '어린왕자'에서처럼 동물원을 찾아 올 많은 어린 왕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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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물원에서 사막여우 6마리 태어나
-
- 입력 2011-09-06 07:01:12
<앵커 멘트>
서울동물원이 문을 연이래 처음으로 아기 사막여우 6마리가 잇따라 태어나는 경사를 맞았는데요,
작고 독특한 생김새의 아기 사막여우는 특히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커다란 귀는 몸의 열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온몸을 덮은 털은 사막의 추운 밤을 견디게 합니다.
다 커봐야 1.5kg.
작아도 갖출 건 다 갖췄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잇따라 태어난 6마리의 사막여우가 일반에 모두 공개됐습니다.
이 사막여우를 보며 관람객들이 떠올리는 것은 세대마다 다릅니다.
<녹취>"(소설) 어린왕자요~~"
<녹취>"(뽀로로 친구) 에디요~~"
<인터뷰>김동선(서울동물원 사육사) : "(221827)청각이 굉장히 예민하고요, 실제로 그래서 성격도 예민합니다. 하지만, 사냥을 할 때에는 예민한 청각을 이용해서 사냥을 하고..."
호기심과 경계심이 많은 사막여우들은 우리 안에 숨어서도 바깥 상황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야행성인 사막여우는 낮시간에는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쉬거나 주로 잠을 잡니다.
하지만, 새끼들은 밤낮없이 뛰어다닙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아 인공포육실에서 보살핌을 받았던 새끼 두 마리는 이미 사람과 친숙해졌나 봅니다.
<인터뷰>조미정(수원시 송죽동) : "예쁘고 여우같지 않고, 다람쥐같이 귀엽고, 집에서 하나 키우고 싶어요."
새로 태어난 사막여우들은 소설 '어린왕자'에서처럼 동물원을 찾아 올 많은 어린 왕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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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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