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양 후보자는 사법부의 급격한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 오늘 주요 쟁점은 어떤 것이었죠?
<리포트>
네, 여야 의원들은 법원 개혁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견해를 수용하고 고칠 점은 고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사법부의 급격한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사법부의 속성과도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양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재판 제도와 절차, 법원 조직 등 기존의 사법 구조 전반에 대하 새로운 시각에서 깊이있는 검토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법원장이 전체 인사권을 갖고 있는 데 대해 효율적인 면에서 고등법원장이나 각 지역에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은 공판 중심의 국민 참여 재판 등 개혁 조치가 있었음에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면서 양 후보자가 사법부 개혁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양 후보자의 부인이 형제들과 공동 소유했던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토지에서 불법 증축 사실이 적발됐지만 4년간 구청의 철거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 후보자는 부인이 토지 관리에 관여하지 않았고 토지 지분을 이미 다른 형제에게 증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양 후보자는 사법부의 급격한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 오늘 주요 쟁점은 어떤 것이었죠?
<리포트>
네, 여야 의원들은 법원 개혁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견해를 수용하고 고칠 점은 고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사법부의 급격한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사법부의 속성과도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양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재판 제도와 절차, 법원 조직 등 기존의 사법 구조 전반에 대하 새로운 시각에서 깊이있는 검토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법원장이 전체 인사권을 갖고 있는 데 대해 효율적인 면에서 고등법원장이나 각 지역에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은 공판 중심의 국민 참여 재판 등 개혁 조치가 있었음에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면서 양 후보자가 사법부 개혁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양 후보자의 부인이 형제들과 공동 소유했던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토지에서 불법 증축 사실이 적발됐지만 4년간 구청의 철거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 후보자는 부인이 토지 관리에 관여하지 않았고 토지 지분을 이미 다른 형제에게 증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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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인사청문회…법원개혁 문제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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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13:08:15
<앵커 멘트>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양 후보자는 사법부의 급격한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 오늘 주요 쟁점은 어떤 것이었죠?
<리포트>
네, 여야 의원들은 법원 개혁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견해를 수용하고 고칠 점은 고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사법부의 급격한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사법부의 속성과도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양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재판 제도와 절차, 법원 조직 등 기존의 사법 구조 전반에 대하 새로운 시각에서 깊이있는 검토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법원장이 전체 인사권을 갖고 있는 데 대해 효율적인 면에서 고등법원장이나 각 지역에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은 공판 중심의 국민 참여 재판 등 개혁 조치가 있었음에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면서 양 후보자가 사법부 개혁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양 후보자의 부인이 형제들과 공동 소유했던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토지에서 불법 증축 사실이 적발됐지만 4년간 구청의 철거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 후보자는 부인이 토지 관리에 관여하지 않았고 토지 지분을 이미 다른 형제에게 증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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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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