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검토해온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오늘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안 교수는 박원순 변호사를 시민사회 운동의 새로운 꽃을 피운 분이라고 평가하고, 박 변호사가 서울시장직을 누구보다 잘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이어 시민들이 자신에게 보여준 기대는 온전히 자신을 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리더십에 대한 변화의 열망을 표현한 것이라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직하고 성실한 삶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의 불출마 선언에 한나라당은 정치적 소신이나 정책에 상관없이 선거만을 위해 밀실에서 야합하는 좌파 단일화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안철수 교수와 박원순 변호사의 결정은 반한나라당 단일 대오를 형성해 야권통합을 이루는데 중요한 물꼬를 튼 청신호라고 평가했고, 자유선진당은 세계적인 업적을 이뤄야 할 사람들의 부화뇌동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검토해온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오늘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안 교수는 박원순 변호사를 시민사회 운동의 새로운 꽃을 피운 분이라고 평가하고, 박 변호사가 서울시장직을 누구보다 잘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이어 시민들이 자신에게 보여준 기대는 온전히 자신을 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리더십에 대한 변화의 열망을 표현한 것이라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직하고 성실한 삶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의 불출마 선언에 한나라당은 정치적 소신이나 정책에 상관없이 선거만을 위해 밀실에서 야합하는 좌파 단일화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안철수 교수와 박원순 변호사의 결정은 반한나라당 단일 대오를 형성해 야권통합을 이루는데 중요한 물꼬를 튼 청신호라고 평가했고, 자유선진당은 세계적인 업적을 이뤄야 할 사람들의 부화뇌동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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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박원순 지지
-
- 입력 2011-09-06 19:13:38
![](/data/news/2011/09/06/2352520_20.jpg)
<앵커 멘트>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검토해온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오늘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안 교수는 박원순 변호사를 시민사회 운동의 새로운 꽃을 피운 분이라고 평가하고, 박 변호사가 서울시장직을 누구보다 잘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이어 시민들이 자신에게 보여준 기대는 온전히 자신을 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리더십에 대한 변화의 열망을 표현한 것이라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직하고 성실한 삶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의 불출마 선언에 한나라당은 정치적 소신이나 정책에 상관없이 선거만을 위해 밀실에서 야합하는 좌파 단일화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안철수 교수와 박원순 변호사의 결정은 반한나라당 단일 대오를 형성해 야권통합을 이루는데 중요한 물꼬를 튼 청신호라고 평가했고, 자유선진당은 세계적인 업적을 이뤄야 할 사람들의 부화뇌동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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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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