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서민정책 강화…대북지원틀 바꿔야”

입력 2011.09.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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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국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어집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서민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고 대북 지원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주는 서민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좌클릭이 아닙니다. 한나라당의 서민정책은 헌법정신의 구현입니다."

홍 대표는 또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올리고 4대 사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대부업체 이자율과 대기업의 중소기업 업종 침입도 규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와 학력차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와함께 북한의 농업발전과 식량 자급 기반 확충을 위한 새로운 대북 사업을 제안하고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개성공단을 방문해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볼 용의도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 쟁점 안건인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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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서민정책 강화…대북지원틀 바꿔야”
    • 입력 2011-09-07 22:09:24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부터 국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어집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서민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고 대북 지원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주는 서민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좌클릭이 아닙니다. 한나라당의 서민정책은 헌법정신의 구현입니다." 홍 대표는 또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올리고 4대 사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대부업체 이자율과 대기업의 중소기업 업종 침입도 규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와 학력차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와함께 북한의 농업발전과 식량 자급 기반 확충을 위한 새로운 대북 사업을 제안하고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개성공단을 방문해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볼 용의도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 쟁점 안건인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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