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
몸도 마음도 풍성해지는 추석, 함께 모여 즐기는 재미를 또 빼놓을 수 없죠.
민속놀이에 푹 빠진 시민들의 모습,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 한 가운데 차려진 모래판.
처음 샅바를 잡아보는 초보 씨름 선수들의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집니다.
선수들은 가족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젖먹던 힘까지 써봅니다.
열아홉 청년부터 일흔 노인까지.
기백만은 모두가 천하장사입니다.
<인터뷰> 백삼현(서울 문정동) : "며느리가 신청해서 나오게 됐는데 해보니까 좋습니다. 젊어지는 것 같고 좋아요"
추석을 맞아 전국의 유명 싸움소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뿔을 마주 걸고 팽팽히 버티는 두 싸움소.
긴 기싸움이 이어지더니 한순간에 승패가 갈립니다.
명승부가 펼쳐질 때마다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박상현(경남 함안군 가야읍) : "서로 밀치고 이렇게 하면서 승부를 결정내 는데, 힘들게 한 시간씩 버틸 때도 있고, 그런 것을 보면서 참 재미있구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자리.
색동 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가 몸집만한 윷을 던집니다.
외국인들도 화사한 한복을 차려입고 한껏 맵시를 뽐냅니다.
<인터뷰> 레베카(미국인) : "참 예뻐요. 정말 맘에 듭니다."
소박하지만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는 민속놀이, 한가위가 주는 또다른 선물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몸도 마음도 풍성해지는 추석, 함께 모여 즐기는 재미를 또 빼놓을 수 없죠.
민속놀이에 푹 빠진 시민들의 모습,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 한 가운데 차려진 모래판.
처음 샅바를 잡아보는 초보 씨름 선수들의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집니다.
선수들은 가족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젖먹던 힘까지 써봅니다.
열아홉 청년부터 일흔 노인까지.
기백만은 모두가 천하장사입니다.
<인터뷰> 백삼현(서울 문정동) : "며느리가 신청해서 나오게 됐는데 해보니까 좋습니다. 젊어지는 것 같고 좋아요"
추석을 맞아 전국의 유명 싸움소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뿔을 마주 걸고 팽팽히 버티는 두 싸움소.
긴 기싸움이 이어지더니 한순간에 승패가 갈립니다.
명승부가 펼쳐질 때마다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박상현(경남 함안군 가야읍) : "서로 밀치고 이렇게 하면서 승부를 결정내 는데, 힘들게 한 시간씩 버틸 때도 있고, 그런 것을 보면서 참 재미있구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자리.
색동 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가 몸집만한 윷을 던집니다.
외국인들도 화사한 한복을 차려입고 한껏 맵시를 뽐냅니다.
<인터뷰> 레베카(미국인) : "참 예뻐요. 정말 맘에 듭니다."
소박하지만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는 민속놀이, 한가위가 주는 또다른 선물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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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민속놀이에 푹 빠진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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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2 22:05:48
<앵커 트>
몸도 마음도 풍성해지는 추석, 함께 모여 즐기는 재미를 또 빼놓을 수 없죠.
민속놀이에 푹 빠진 시민들의 모습,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 한 가운데 차려진 모래판.
처음 샅바를 잡아보는 초보 씨름 선수들의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집니다.
선수들은 가족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젖먹던 힘까지 써봅니다.
열아홉 청년부터 일흔 노인까지.
기백만은 모두가 천하장사입니다.
<인터뷰> 백삼현(서울 문정동) : "며느리가 신청해서 나오게 됐는데 해보니까 좋습니다. 젊어지는 것 같고 좋아요"
추석을 맞아 전국의 유명 싸움소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뿔을 마주 걸고 팽팽히 버티는 두 싸움소.
긴 기싸움이 이어지더니 한순간에 승패가 갈립니다.
명승부가 펼쳐질 때마다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박상현(경남 함안군 가야읍) : "서로 밀치고 이렇게 하면서 승부를 결정내 는데, 힘들게 한 시간씩 버틸 때도 있고, 그런 것을 보면서 참 재미있구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자리.
색동 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가 몸집만한 윷을 던집니다.
외국인들도 화사한 한복을 차려입고 한껏 맵시를 뽐냅니다.
<인터뷰> 레베카(미국인) : "참 예뻐요. 정말 맘에 듭니다."
소박하지만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는 민속놀이, 한가위가 주는 또다른 선물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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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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