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국민 MC’ 송해,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입력 2011.09.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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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민국의 진정한 국민엠씨죠.

전국 노래자랑 송해 씨가 여든 네 살의 나이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늘 무대에서 남을 돋보이게 했지만 오늘만큼은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국민 MC 송해가 오늘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음반을 낸적은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는 처음입니다.

어려운 시절 힘이 됐던 노래들.

사라져가는 그 노래들이 안타까워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송해 : "뜻있고 의미있는 노래들이 어느날 갑자기 소외되는 경우가 맣아요. 이 노래를 한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해서..."

가수로 데뷔해 코미디언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친근한 외모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남을 돋보이게 하는 사회자로서 대성을 거두었습니다.

<인터뷰> 송해 : "진실하고 참되게 제가 하고자하는 일을 한다면 그렇게 많이 나무라지 않을 것이라는 자세로...."

국민 MC 송해의 오늘 콘서트는 '최고령 연예인 단독 콘서트'로 기네스북 등재도 추진됩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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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세 ‘국민 MC’ 송해, 생애 첫 단독 콘서트
    • 입력 2011-09-12 22:06:02
    뉴스 9
<앵커 멘트> 대한민국의 진정한 국민엠씨죠. 전국 노래자랑 송해 씨가 여든 네 살의 나이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늘 무대에서 남을 돋보이게 했지만 오늘만큼은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국민 MC 송해가 오늘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음반을 낸적은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는 처음입니다. 어려운 시절 힘이 됐던 노래들. 사라져가는 그 노래들이 안타까워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송해 : "뜻있고 의미있는 노래들이 어느날 갑자기 소외되는 경우가 맣아요. 이 노래를 한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해서..." 가수로 데뷔해 코미디언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친근한 외모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남을 돋보이게 하는 사회자로서 대성을 거두었습니다. <인터뷰> 송해 : "진실하고 참되게 제가 하고자하는 일을 한다면 그렇게 많이 나무라지 않을 것이라는 자세로...." 국민 MC 송해의 오늘 콘서트는 '최고령 연예인 단독 콘서트'로 기네스북 등재도 추진됩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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