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한라장사 3관왕 ‘역시 최강’

입력 2011.09.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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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기태가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습니다.



시즌 3관왕에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으로 한라장사 최강자임을 확인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안다리의 달인 김기태와 오금당기기의 1인자 이주용.



두 선수의 결승 대결로 모래판엔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첫째판은 김기태가 따냈습니다.



이주용에게 오금을 잡히고도 오히려 배지기로 제압했습니다.



둘째판도 김기태 차지였습니다.



상대의 공격을 기다렸다는 듯 밀어치기로 무너트렸습니다.



승부는 셋째판에 돌입합니다.



김기태는 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시즌 3관왕이자 개인 통산 8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입니다.



김기태는 우승 상금 천만원을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모제욱은 3위로 선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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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 한라장사 3관왕 ‘역시 최강’
    • 입력 2011-09-12 22:10:22
    뉴스 9
<앵커 멘트>

김기태가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습니다.

시즌 3관왕에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으로 한라장사 최강자임을 확인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안다리의 달인 김기태와 오금당기기의 1인자 이주용.

두 선수의 결승 대결로 모래판엔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첫째판은 김기태가 따냈습니다.

이주용에게 오금을 잡히고도 오히려 배지기로 제압했습니다.

둘째판도 김기태 차지였습니다.

상대의 공격을 기다렸다는 듯 밀어치기로 무너트렸습니다.

승부는 셋째판에 돌입합니다.

김기태는 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시즌 3관왕이자 개인 통산 8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입니다.

김기태는 우승 상금 천만원을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모제욱은 3위로 선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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