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전설 꿈! 코트 위 ‘모전여전’

입력 2011.09.12 (22:10) 수정 2011.09.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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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전여전일까요?



왕년의 여자농구 스타 김화순 씨의 딸 신재영 양이 최근 미국대학농구 1부 리그 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등번호 11번을 달고 84년 LA올림픽 은메달을 이끌었던 여자 농구스타 김화순 씨.



이제 딸 신재영 양이 어머니의 등번호 11번을 물려받고 미국 무대를 누비고 있습니다.



174cm의 가드로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3점슛이 일품입니다.



특히, 3점 라인 한참 밖에서도 슛을 성공시킬만큼 슛 비거리가 뛰어납니다.



고등학교 시절 활약상을 담은 이 동영상만 보고도 미국대학농구 1부 리그에 속한 루이지애나 대학이 신재영 양의 입학을 허가했습니다.



<인터뷰> 김화순 : "슈팅 비거리가 좋다. 슛 감각은 딸이 나보다 좋다."



14살 때 미국으로 농구 유학을 떠난 신재영은 어머니의 뒷바라지 속에 5년 만에 재능을 꽃피웠습니다.



WNBA의 거점인 대학 1부 리그에서 뛰게된 신재영은 어머니처럼 한국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재영 : "마음 속에는 항상 한국이 있다.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한국 가서 뛰고싶다."



여자농구의 전설이 낳은 예비스타 신재영이 한국여자농구계를 벌써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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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의 전설 꿈! 코트 위 ‘모전여전’
    • 입력 2011-09-12 22:10:23
    • 수정2011-09-12 22:24:32
    뉴스 9
<앵커 멘트>

모전여전일까요?

왕년의 여자농구 스타 김화순 씨의 딸 신재영 양이 최근 미국대학농구 1부 리그 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등번호 11번을 달고 84년 LA올림픽 은메달을 이끌었던 여자 농구스타 김화순 씨.

이제 딸 신재영 양이 어머니의 등번호 11번을 물려받고 미국 무대를 누비고 있습니다.

174cm의 가드로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3점슛이 일품입니다.

특히, 3점 라인 한참 밖에서도 슛을 성공시킬만큼 슛 비거리가 뛰어납니다.

고등학교 시절 활약상을 담은 이 동영상만 보고도 미국대학농구 1부 리그에 속한 루이지애나 대학이 신재영 양의 입학을 허가했습니다.

<인터뷰> 김화순 : "슈팅 비거리가 좋다. 슛 감각은 딸이 나보다 좋다."

14살 때 미국으로 농구 유학을 떠난 신재영은 어머니의 뒷바라지 속에 5년 만에 재능을 꽃피웠습니다.

WNBA의 거점인 대학 1부 리그에서 뛰게된 신재영은 어머니처럼 한국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재영 : "마음 속에는 항상 한국이 있다.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한국 가서 뛰고싶다."

여자농구의 전설이 낳은 예비스타 신재영이 한국여자농구계를 벌써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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