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서, US오픈 여자 단식 정상

입력 2011.09.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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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호주의 사만다 스토서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권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리나 윌리엄스가 서브에 이어 포앤드 공격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심판은 스토서의 포인트를 인정했습니다.

서리나가 고함을 질러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했기 때문입니다.

서리나는 고의적으로 소리를 지른 것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판정 번복은 없었습니다.

1세트를 내준 서리나는 2세트에서 이렇게 첫 서브게임을 잃으며 무너져 2대 0 완패를 당했습니다.

스토서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대구세계육상 남자 100미터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자메이카의 블레이크.

독일에서 열린 월드챌린지에서도 개인타이 기록인 9초 8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볼트의 대항마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1회 첫 타석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친 디트로이트의 중심타자 마르티네스.

3회에 이어 5회에도 잇따라 병살타를 치고 맙니다.

8회 네번째 타석에서 잘 맞은 직선타구도 더블플레이로 이어집니다.

4연타석 병살타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36년만에 처음 나온 진기록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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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서, US오픈 여자 단식 정상
    • 입력 2011-09-12 22:10:25
    뉴스 9
<앵커 멘트>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호주의 사만다 스토서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권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리나 윌리엄스가 서브에 이어 포앤드 공격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심판은 스토서의 포인트를 인정했습니다. 서리나가 고함을 질러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했기 때문입니다. 서리나는 고의적으로 소리를 지른 것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판정 번복은 없었습니다. 1세트를 내준 서리나는 2세트에서 이렇게 첫 서브게임을 잃으며 무너져 2대 0 완패를 당했습니다. 스토서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대구세계육상 남자 100미터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자메이카의 블레이크. 독일에서 열린 월드챌린지에서도 개인타이 기록인 9초 8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볼트의 대항마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1회 첫 타석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친 디트로이트의 중심타자 마르티네스. 3회에 이어 5회에도 잇따라 병살타를 치고 맙니다. 8회 네번째 타석에서 잘 맞은 직선타구도 더블플레이로 이어집니다. 4연타석 병살타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36년만에 처음 나온 진기록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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