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미국에서도 빈곤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회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인구 6명당 1명꼴인 4천 6백만명이 빈곤층으로 집계돼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도 무려 5천만명이나 됐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미국의 빈곤 인구가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늘 지난해 미국 가구의 15.1%인 4천 6백 20만명이 빈곤층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6명당 1명 꼴로 1년만에 260만명이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미국의 빈곤층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수입이 최저 생계비 기준인 2천 2백만원에 미달하는 가구로 정부의 보조대상입니다.
<인터뷰>앤 발데즈(빈곤층 분류) :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이나 식료품 보조를 신청하게 되고 이 제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종별로는 아시아계와 백인들의 빈곤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흑인과 라틴계가 매우 높았습니다.
미국의 빈곤 인구는 지난 4년간 크게 늘어나면서 실업률과 함께 이번 대선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앨리슨 카식(CNN) : "오바마 대통령은 일자리 법안에, 공화당 후보들은 높은 실업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빈곤 문제가 매우 큰 이슈입니다"
클로징> 높은 빈곤율과 함께 건강보험이 없는 미국인들이 무려 5천만명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사회의 양극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미국에서도 빈곤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회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인구 6명당 1명꼴인 4천 6백만명이 빈곤층으로 집계돼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도 무려 5천만명이나 됐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미국의 빈곤 인구가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늘 지난해 미국 가구의 15.1%인 4천 6백 20만명이 빈곤층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6명당 1명 꼴로 1년만에 260만명이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미국의 빈곤층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수입이 최저 생계비 기준인 2천 2백만원에 미달하는 가구로 정부의 보조대상입니다.
<인터뷰>앤 발데즈(빈곤층 분류) :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이나 식료품 보조를 신청하게 되고 이 제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종별로는 아시아계와 백인들의 빈곤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흑인과 라틴계가 매우 높았습니다.
미국의 빈곤 인구는 지난 4년간 크게 늘어나면서 실업률과 함께 이번 대선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앨리슨 카식(CNN) : "오바마 대통령은 일자리 법안에, 공화당 후보들은 높은 실업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빈곤 문제가 매우 큰 이슈입니다"
클로징> 높은 빈곤율과 함께 건강보험이 없는 미국인들이 무려 5천만명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사회의 양극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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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빈곤인구 4천 6백만, 17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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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4 07:17:24
<앵커 멘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미국에서도 빈곤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회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인구 6명당 1명꼴인 4천 6백만명이 빈곤층으로 집계돼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도 무려 5천만명이나 됐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미국의 빈곤 인구가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늘 지난해 미국 가구의 15.1%인 4천 6백 20만명이 빈곤층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6명당 1명 꼴로 1년만에 260만명이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미국의 빈곤층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수입이 최저 생계비 기준인 2천 2백만원에 미달하는 가구로 정부의 보조대상입니다.
<인터뷰>앤 발데즈(빈곤층 분류) :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이나 식료품 보조를 신청하게 되고 이 제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종별로는 아시아계와 백인들의 빈곤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흑인과 라틴계가 매우 높았습니다.
미국의 빈곤 인구는 지난 4년간 크게 늘어나면서 실업률과 함께 이번 대선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앨리슨 카식(CNN) : "오바마 대통령은 일자리 법안에, 공화당 후보들은 높은 실업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빈곤 문제가 매우 큰 이슈입니다"
클로징> 높은 빈곤율과 함께 건강보험이 없는 미국인들이 무려 5천만명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사회의 양극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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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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