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3마리 용, 험난한 챔스 4강행

입력 2011.09.15 (07:05) 수정 2011.09.15 (07: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리그 3룡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 도전기가 고난에 직면했습니다.

오늘 새벽 FC 서울이 알 이티하드 원정경기에서 크게 졌고, 수원과 전북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알 이티하드 원정에서 잔뜩 움츠린 채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누르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김용대 골키퍼의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서울은 후반 방승환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지만, 후반 30분 오사마에게 프리킥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8분 뒤 최태욱이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더 이상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종료 직전 웬델에게 3번째 골을 내줘 3대 1의 완패를 당했습니다.

서울로선 오는 27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4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수원은 조바한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10분 뒤 박현범의 감각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1대 1로 비겼습니다.

<인터뷰>박현범(수원 삼성)

K리그 선두팀 전북은 세레소 오사카와의 원정에서 역전패했습니다.

이동국이 2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오사카의 화력에 밀려 4대 3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리그 3마리 용, 험난한 챔스 4강행
    • 입력 2011-09-15 07:05:34
    • 수정2011-09-15 07:16:3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리그 3룡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 도전기가 고난에 직면했습니다. 오늘 새벽 FC 서울이 알 이티하드 원정경기에서 크게 졌고, 수원과 전북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알 이티하드 원정에서 잔뜩 움츠린 채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누르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김용대 골키퍼의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서울은 후반 방승환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지만, 후반 30분 오사마에게 프리킥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8분 뒤 최태욱이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더 이상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종료 직전 웬델에게 3번째 골을 내줘 3대 1의 완패를 당했습니다. 서울로선 오는 27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4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수원은 조바한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10분 뒤 박현범의 감각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1대 1로 비겼습니다. <인터뷰>박현범(수원 삼성) K리그 선두팀 전북은 세레소 오사카와의 원정에서 역전패했습니다. 이동국이 2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오사카의 화력에 밀려 4대 3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