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2층 급행열차, 서울~춘천 70분 이내 도착
입력 2011.09.17 (07:53)
수정 2011.09.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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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2월이면 경춘선 전철 노선이 현재 서울 상봉-춘천구간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이와 맞물려 국내 최초로 좌석형 2층 급행열차가 경춘선에 투입돼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 열차가 시험운행에 나섰습니다.
송승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철 역사 안으로 좌석형 2층 급행열차가 들어옵니다.
전체 객차 8량 가운데 2량이 2층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2층 열차입니다.
2층 객차는 내부 계단을 통해 위층과 아래층으로 오갈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 KTX를 제외하고는 가장 빠른 급행입니다.
서울 용산역에서 춘천까지는 7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방대혁(시운전 기관사) : "정차 후에 출발할 때도 승객의 편의를 위해 좀 더 부드럽게 출발하고, 정차할 때도 부드럽게 더."
195억 원을 들여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이 열차는 관광 노선에 맞게 저소음으로 설계됐고, 자전거 거치대와 수유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열차의 모든 좌석은 이처럼 회전식으로 돼 있어, 승객들끼리 얼굴을 마주보고 갈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2층 열차의 배차 시간과 정차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11월까지는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안종기(코레일 춘천역장) : "시운전을 연말까지 거칠거고요. 이후에 정상 운행은 아마 금년 12월쯤으로 예상됩니다."
복선 전철에 이어 국내 첫 2층 열차가 경춘선에 투입되면 강원 영서지역 관광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오는 12월이면 경춘선 전철 노선이 현재 서울 상봉-춘천구간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이와 맞물려 국내 최초로 좌석형 2층 급행열차가 경춘선에 투입돼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 열차가 시험운행에 나섰습니다.
송승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철 역사 안으로 좌석형 2층 급행열차가 들어옵니다.
전체 객차 8량 가운데 2량이 2층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2층 열차입니다.
2층 객차는 내부 계단을 통해 위층과 아래층으로 오갈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 KTX를 제외하고는 가장 빠른 급행입니다.
서울 용산역에서 춘천까지는 7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방대혁(시운전 기관사) : "정차 후에 출발할 때도 승객의 편의를 위해 좀 더 부드럽게 출발하고, 정차할 때도 부드럽게 더."
195억 원을 들여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이 열차는 관광 노선에 맞게 저소음으로 설계됐고, 자전거 거치대와 수유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열차의 모든 좌석은 이처럼 회전식으로 돼 있어, 승객들끼리 얼굴을 마주보고 갈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2층 열차의 배차 시간과 정차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11월까지는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안종기(코레일 춘천역장) : "시운전을 연말까지 거칠거고요. 이후에 정상 운행은 아마 금년 12월쯤으로 예상됩니다."
복선 전철에 이어 국내 첫 2층 열차가 경춘선에 투입되면 강원 영서지역 관광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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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7 07:53:50
- 수정2011-09-17 07:56:36
<앵커 멘트>
오는 12월이면 경춘선 전철 노선이 현재 서울 상봉-춘천구간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이와 맞물려 국내 최초로 좌석형 2층 급행열차가 경춘선에 투입돼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 열차가 시험운행에 나섰습니다.
송승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철 역사 안으로 좌석형 2층 급행열차가 들어옵니다.
전체 객차 8량 가운데 2량이 2층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2층 열차입니다.
2층 객차는 내부 계단을 통해 위층과 아래층으로 오갈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 KTX를 제외하고는 가장 빠른 급행입니다.
서울 용산역에서 춘천까지는 7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방대혁(시운전 기관사) : "정차 후에 출발할 때도 승객의 편의를 위해 좀 더 부드럽게 출발하고, 정차할 때도 부드럽게 더."
195억 원을 들여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이 열차는 관광 노선에 맞게 저소음으로 설계됐고, 자전거 거치대와 수유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열차의 모든 좌석은 이처럼 회전식으로 돼 있어, 승객들끼리 얼굴을 마주보고 갈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2층 열차의 배차 시간과 정차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11월까지는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안종기(코레일 춘천역장) : "시운전을 연말까지 거칠거고요. 이후에 정상 운행은 아마 금년 12월쯤으로 예상됩니다."
복선 전철에 이어 국내 첫 2층 열차가 경춘선에 투입되면 강원 영서지역 관광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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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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