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도 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건강에 대한 불평등이 갈수록 심해지는데요.
실제로 부자 남성은 가난한 남성보다 6년 이상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소득층인 이 60대 남성은 검진 시기를 놓쳐 간암을 늦게 발견했습니다.
<인터뷰>이 00(간암 환자/음성변조) :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투자하지 못한 부분을 후회스럽게 생각합니다."
반면, 월 소득 6백만 원이 넘는 40대 남성입니다.
아무 증상이 없지만 해마다 건강검진만큼은 꼭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 OO(서울 마천동) : "연소득의 한 10% 정도는 항상 꾸준하게 건강검진이나 헬스클럽에 다니고.,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에 해당하는 4 백만명의 기대수명을 조사한 결과,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 남성이 6.2 년 더 오래 살고 여성은 1.7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남성이 여성보다 소득에 따라 기대수명이 더 늘어날까?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음주와 흡연 등 건강 위해 요인에 더 많이 노출되는 만큼 건강관리를 하면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강영호(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남성의 경우에는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좀 더 금연도 하고 절주도 하는 그런 생활습관 때문에 평균수명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 소득과 무관하게 금연이나 절주,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우리나라도 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건강에 대한 불평등이 갈수록 심해지는데요.
실제로 부자 남성은 가난한 남성보다 6년 이상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소득층인 이 60대 남성은 검진 시기를 놓쳐 간암을 늦게 발견했습니다.
<인터뷰>이 00(간암 환자/음성변조) :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투자하지 못한 부분을 후회스럽게 생각합니다."
반면, 월 소득 6백만 원이 넘는 40대 남성입니다.
아무 증상이 없지만 해마다 건강검진만큼은 꼭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 OO(서울 마천동) : "연소득의 한 10% 정도는 항상 꾸준하게 건강검진이나 헬스클럽에 다니고.,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에 해당하는 4 백만명의 기대수명을 조사한 결과,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 남성이 6.2 년 더 오래 살고 여성은 1.7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남성이 여성보다 소득에 따라 기대수명이 더 늘어날까?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음주와 흡연 등 건강 위해 요인에 더 많이 노출되는 만큼 건강관리를 하면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강영호(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남성의 경우에는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좀 더 금연도 하고 절주도 하는 그런 생활습관 때문에 평균수명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 소득과 무관하게 금연이나 절주,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소득층 남성이 6년 이상 장수한다
-
- 입력 2011-09-17 10:44:32
<앵커 멘트>
우리나라도 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건강에 대한 불평등이 갈수록 심해지는데요.
실제로 부자 남성은 가난한 남성보다 6년 이상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소득층인 이 60대 남성은 검진 시기를 놓쳐 간암을 늦게 발견했습니다.
<인터뷰>이 00(간암 환자/음성변조) :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투자하지 못한 부분을 후회스럽게 생각합니다."
반면, 월 소득 6백만 원이 넘는 40대 남성입니다.
아무 증상이 없지만 해마다 건강검진만큼은 꼭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 OO(서울 마천동) : "연소득의 한 10% 정도는 항상 꾸준하게 건강검진이나 헬스클럽에 다니고.,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에 해당하는 4 백만명의 기대수명을 조사한 결과,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 남성이 6.2 년 더 오래 살고 여성은 1.7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남성이 여성보다 소득에 따라 기대수명이 더 늘어날까?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음주와 흡연 등 건강 위해 요인에 더 많이 노출되는 만큼 건강관리를 하면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강영호(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남성의 경우에는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좀 더 금연도 하고 절주도 하는 그런 생활습관 때문에 평균수명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 소득과 무관하게 금연이나 절주,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우리나라도 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건강에 대한 불평등이 갈수록 심해지는데요.
실제로 부자 남성은 가난한 남성보다 6년 이상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소득층인 이 60대 남성은 검진 시기를 놓쳐 간암을 늦게 발견했습니다.
<인터뷰>이 00(간암 환자/음성변조) :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투자하지 못한 부분을 후회스럽게 생각합니다."
반면, 월 소득 6백만 원이 넘는 40대 남성입니다.
아무 증상이 없지만 해마다 건강검진만큼은 꼭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 OO(서울 마천동) : "연소득의 한 10% 정도는 항상 꾸준하게 건강검진이나 헬스클럽에 다니고.,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에 해당하는 4 백만명의 기대수명을 조사한 결과,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 남성이 6.2 년 더 오래 살고 여성은 1.7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남성이 여성보다 소득에 따라 기대수명이 더 늘어날까?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음주와 흡연 등 건강 위해 요인에 더 많이 노출되는 만큼 건강관리를 하면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강영호(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남성의 경우에는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좀 더 금연도 하고 절주도 하는 그런 생활습관 때문에 평균수명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 소득과 무관하게 금연이나 절주,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
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박광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