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 비행기 또 추락…조종사 사망

입력 2011.09.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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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에어쇼를 하던 비행기가 또다시 추락했습니다.

토크쇼 출연한 러시아의 한 언론재벌이 다른 출연자에게 주먹질을 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어쇼를 하던 두 대의 비행기가 엇갈리는가 싶더니, 한 대가 균형을 잃고 그대로 추락합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하루 전 네바다주에서 일어난 에어쇼 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가운데 20명 가까이 중탭니다.

한 토크쇼 출연자가 다른 출연자에게 사정없이 주먹을 날립니다.

난투극의 주인공은 영국 인디펜던트지를 소유한 러시아 언론재벌 알렉산드르 레베데프.

다른 부동산 재벌과 경제 위기에 대해 토론을 하다 자신을 무시한다며 주먹을 휘두른 겁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두 재벌이 토론 중에 주먹다짐을 벌인 것 자체가 이번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상징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름은 "10월의 축제"지만 해마다 9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

178회 옥토버 페스트가 독일 뮌헨에서 개막됐습니다.

주최 측은 세계 각지에서 온 6백만 명이 축제에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참석자가 적었던 지난해 축제의 경우 17일동안 맥주 7백만 리터와 통닭 53만 마리를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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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쇼 비행기 또 추락…조종사 사망
    • 입력 2011-09-18 21: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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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에어쇼를 하던 비행기가 또다시 추락했습니다. 토크쇼 출연한 러시아의 한 언론재벌이 다른 출연자에게 주먹질을 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어쇼를 하던 두 대의 비행기가 엇갈리는가 싶더니, 한 대가 균형을 잃고 그대로 추락합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하루 전 네바다주에서 일어난 에어쇼 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가운데 20명 가까이 중탭니다. 한 토크쇼 출연자가 다른 출연자에게 사정없이 주먹을 날립니다. 난투극의 주인공은 영국 인디펜던트지를 소유한 러시아 언론재벌 알렉산드르 레베데프. 다른 부동산 재벌과 경제 위기에 대해 토론을 하다 자신을 무시한다며 주먹을 휘두른 겁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두 재벌이 토론 중에 주먹다짐을 벌인 것 자체가 이번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상징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름은 "10월의 축제"지만 해마다 9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 178회 옥토버 페스트가 독일 뮌헨에서 개막됐습니다. 주최 측은 세계 각지에서 온 6백만 명이 축제에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참석자가 적었던 지난해 축제의 경우 17일동안 맥주 7백만 리터와 통닭 53만 마리를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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