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특별한 인연! 독특한 인맥!

<앵커멘트>



의외의 인맥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타들이 알고 보면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는데요!



2011년 연예계 신 인맥들~ 바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최근 제대 후 변함없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약 중인 붐 씨!



연예사병을 하는 동안 대한민국 톱 배우들과 특별한 인연을 쌓았다는데요!



<녹취> 붐(방송인): "군대에서 제가 점차 선임이 되면서 들어오신 분들이 이준기 씨랑 이동욱 씨! 이동욱 씨가 바로 제 위에 선배 이동건 씨"



이름만 들어도 정말 화려한데요~



<녹취> 붐(방송인): "저도 어려운 나머지 존댓말을 쓰면 안 되는데 살짝 (존댓말을) 섞어가면서 ‘이동건 이병은 뭐 할 줄 아는거 없나요?"



나이 많은 후임이라 말하기가 어려웠군요!



<녹취> 붐(방송인): "‘배우들한테 연기를 시킬 수도 없고’하니깐 ‘하겠습니다’ 이러는 거예요"



과연 이동건 씨가 보여준 개인기는?



<녹취> 붐(방송인): "갑자기 손을 딱 잡더니 ‘이 안에 너 있습니다 말입니다’"



정말 깜찍한 개인기네요!



그럼 후임 이준기 씨는요?



<녹취> 붐(방송인): "이준기 씨는 싼티춤을 췄다니까요 제가 시키면"



정말요? 이준기 씨가 싼티춤을요?



<녹취> 붐(방송인): "왜냐면 병장이니까"



이준기 씨가 싼티춤을 추면서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를...



이준기 씨가 정말 이 노래를 부르면서 싼티춤을 췄다고요?



에잇~ 말도 안돼요!



<녹취> 붐(방송인): "군대 안에서는 말도 안 되는 게 현실이 됩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뱅크로 많은 후배들의 스승이기도 한 전유성 씨!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도 전유성 씨의 제자라죠~ 정말 의외의 인연인데요!



<녹취> 김희철(가수/슈퍼주니어): "이수만 선생님과 식사하다가 이수만 선생님께서 가수, 연기자 쪽 다 좋아하시지만 MC를 최고로 쳐주세요. 제가 그래서 MC쪽 하고 싶습니다 했더니 ‘야 그래 네가 그 생각한 건 정말 너무 기쁘고 그건 또 나한테도 너무 축제다’"



이수만 씨의 소개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은 전유성-김희철 씨!



전유성 씨의 수업 방법! 독특할 것 같은데요



<녹취> 김희철(가수/슈퍼주니어): "를 들어 ‘선생님 제가 일본에서 공연 중입니다’라고 말하면 일본에 관해 생각나는 단어 100가지를 쭉 쓰라고 해요"



이 수업엔 어떤 숨은 뜻이 있나요?



<녹취> 김희철(가수/슈퍼주니어): "발력과 단어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테스트더라고요"



아니~그렇게 깊은 뜻이!



<녹취> 전유성(개그맨): " 번 써봄으로써 안 쓴 사람보다 일본에 대한 생각이 더 정리가 된다고 생각을 하죠"



조금은 독특한 수업!



희철 씨에게 많은 도움이 됐나요?



<녹취> 김희철(가수/슈퍼주니어): "장 많이 느꼈던 것은 예전에는 어떻게 보면 저는 최고의 게스트였어요 방송 나가면 빵빵 터트리고, 시청률, 김희철 효과부터 시작해서 왜 웃으세요? 제가 나오는 거 다 재미있게 보셨으면서 그런데 전유성 선생님이랑 수업을 하다보면서 차분해 졌어요. 저한테 하셨던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네가 MC가 되면 게스트를 끌어올려줘야지 네가 모든 것을 다 하는 건 원맨쇼일 뿐이다’ 생각의 발상 넓게 볼 수 있게 됐죠 폭이 넓어졌다고 해야 하나요?"



전유성 씨 뿌듯하겠어요! 세대를 초월한 두 분의 인연! 정말 아름답네요!



달인의 수제자로 활약 중인 개그맨 노우진 씨!



그라운드를 누비는 차미네이터 차두리 선수!



알고 보니 두 사람이 아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는데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진 씨가 약간 이력이 독특해요 축구 선수 출신이거든요 차두리 씨랑 동창이에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정말이요?"



<녹취>노우진(개그맨): "네 맞아요!"



근데 왜 축구를 안 하나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진짜 못해요 축구를"



축구선수로서는 정말 치명적인 약점인데요



노우진 씨의 축구 실력 한 번 볼까요?



<녹취> 노우진(개그맨): "헤딩슛 할 때 공이 날아오고 이쪽이 골대면 일반인은 그냥 이렇게 하는데"



선수들은요?



<녹취> 노우진(개그맨): "왼쪽 다리로 점프를 해서 허리 반동으로 눈을 떠야해요"



오~ 뭔가 다른데요!



<녹취> 노우진(개그맨): "헤딩은 (정수리로) 하는 게 아니에요 이마! 던져 보세요. 잠깐만!"



우진 씨! 개그맨 하길 잘했네요~



<녹취> 류담(개그맨): "차두리 어머님이 정말 싫어해요 저번에 연락했더니 받지 말라고 하시고"



<녹취> 노우진(개그맨): "제가 개그 시키려고 했거든요"



차두리 어머님이 싫어할만 하네요



왜 개그를 시키려고 했나요?



<녹취> 노우진(개그맨): "웃음소리가 굉장히 커요. 애를 데리고 같이 개그를 하면 잘 웃어주니까"



웃는 모습이 해맑은 차두리 선수!



개그맨 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네요!



특별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고 있는 스타들!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변치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