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빌보드 앨범 차트 4위 ‘기염’

<앵커 멘트>

10개월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걸 그룹 '카라'가 각종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음악계의 전설 '비틀스'가 이달 빌보드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화젭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집 정규앨범 '스텝'으로 10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돌아온 걸 그룹 카라.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카라는 다음달 중순 다시 일본 무대로 돌아가 음악 활동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팝의 전설인 비틀스가 이달 마지막 주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4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틀스의 히트곡 27개를 모아 발매한 앨범이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 등 후배 유명 가수들을 꺾고 당당히 '빌보드 200' 차트 4위에 오른 겁니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00년에 발매됐던 비틀스의 싱글 차트 1위 곡 모음집을 다시 발매한 것으로 'yesterday', 'Hey Jude' 등 비틀스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담겨있습니다.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제1회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네티즌 투표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은 앨범부문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