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태풍이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도쿄에서는 어젯밤 한때 철도 교통이 마비돼 대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 500밀리미터의 많은 비를 뿌린 태풍 '로키'가 일본 수도권을 강타했습니다.
도쿄에서도 최고 초속 40미터에 이르는 강풍으로 바람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져 택시를 덮치고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도쿄와 지방을 잇는 신칸센은 물론 전철도 한때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퇴근길 회사원들이 일시에 버스로 몰리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녹취> 남자 (회사원) : "어쩔 수 없네요.전철이 없어서 다른 교통수단은 버스밖에 없네요."
<녹취> 여자 (회사원) : "회사 선배와 전철 재개를 기다리며 식사를 했는데, 안되면 회사에 머물러야죠."
인명 피해도 속출해 현재 사망 6명, 실종 9명이며 특히, 부상자도 210여 명에 이른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주택 7백 여동이 물에 잠기는 등 재산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은 동북지방을 거쳐 홋카이도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금까지 큰 이상은 없지만, 빗물 유입으로 지하에 고여 있는 방사능 오염수의 수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일본에서는 태풍이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도쿄에서는 어젯밤 한때 철도 교통이 마비돼 대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 500밀리미터의 많은 비를 뿌린 태풍 '로키'가 일본 수도권을 강타했습니다.
도쿄에서도 최고 초속 40미터에 이르는 강풍으로 바람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져 택시를 덮치고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도쿄와 지방을 잇는 신칸센은 물론 전철도 한때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퇴근길 회사원들이 일시에 버스로 몰리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녹취> 남자 (회사원) : "어쩔 수 없네요.전철이 없어서 다른 교통수단은 버스밖에 없네요."
<녹취> 여자 (회사원) : "회사 선배와 전철 재개를 기다리며 식사를 했는데, 안되면 회사에 머물러야죠."
인명 피해도 속출해 현재 사망 6명, 실종 9명이며 특히, 부상자도 210여 명에 이른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주택 7백 여동이 물에 잠기는 등 재산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은 동북지방을 거쳐 홋카이도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금까지 큰 이상은 없지만, 빗물 유입으로 지하에 고여 있는 방사능 오염수의 수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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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15호 ‘로키’ 日 관통…230여 명 사상
-
- 입력 2011-09-22 13:01:00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태풍이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도쿄에서는 어젯밤 한때 철도 교통이 마비돼 대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 500밀리미터의 많은 비를 뿌린 태풍 '로키'가 일본 수도권을 강타했습니다.
도쿄에서도 최고 초속 40미터에 이르는 강풍으로 바람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져 택시를 덮치고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도쿄와 지방을 잇는 신칸센은 물론 전철도 한때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퇴근길 회사원들이 일시에 버스로 몰리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녹취> 남자 (회사원) : "어쩔 수 없네요.전철이 없어서 다른 교통수단은 버스밖에 없네요."
<녹취> 여자 (회사원) : "회사 선배와 전철 재개를 기다리며 식사를 했는데, 안되면 회사에 머물러야죠."
인명 피해도 속출해 현재 사망 6명, 실종 9명이며 특히, 부상자도 210여 명에 이른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주택 7백 여동이 물에 잠기는 등 재산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은 동북지방을 거쳐 홋카이도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금까지 큰 이상은 없지만, 빗물 유입으로 지하에 고여 있는 방사능 오염수의 수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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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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