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암과 노화를 막는 효과 외에도 인삼이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이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폭된 다음보다는 피폭 전에 꾸준히 먹었을 때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대지진 발생으로 원전 방사능이 누출된 일본에서는 방사능 공포가 극에 달했습니다.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2백km 넘게 떨어진 도쿄까지 공포가 확산됐습니다.
이렇게 방사능 공포가 큰 것은 피폭정도에 따라 목숨을 잃는 건 물론이고 생존한다 해도 각종 기형과 질병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북대 김태환 교수의 연구결과 인삼이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사능에 피폭됐을 때 세포내 DNA가 얼마나 손상되는 지를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해본 결과 보통 쥐는 DNA가 60%나 손상된 반면 48시간 전에 인삼추출물을 투여한 쥐는 40% 밖에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태환(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사포닌만 먹는 것보다는 인삼 자체적으로 인삼 전체를 먹을 때 여러가지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방사상 방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김 교수는 특히 피폭 직전에 먹어도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장기간 그리고 꾸준히 먹었을 때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가 더 좋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폭 뒤에 인삼을 먹었을 때는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치료제보다는 방사능 피폭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더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암과 노화를 막는 효과 외에도 인삼이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이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폭된 다음보다는 피폭 전에 꾸준히 먹었을 때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대지진 발생으로 원전 방사능이 누출된 일본에서는 방사능 공포가 극에 달했습니다.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2백km 넘게 떨어진 도쿄까지 공포가 확산됐습니다.
이렇게 방사능 공포가 큰 것은 피폭정도에 따라 목숨을 잃는 건 물론이고 생존한다 해도 각종 기형과 질병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북대 김태환 교수의 연구결과 인삼이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사능에 피폭됐을 때 세포내 DNA가 얼마나 손상되는 지를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해본 결과 보통 쥐는 DNA가 60%나 손상된 반면 48시간 전에 인삼추출물을 투여한 쥐는 40% 밖에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태환(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사포닌만 먹는 것보다는 인삼 자체적으로 인삼 전체를 먹을 때 여러가지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방사상 방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김 교수는 특히 피폭 직전에 먹어도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장기간 그리고 꾸준히 먹었을 때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가 더 좋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폭 뒤에 인삼을 먹었을 때는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치료제보다는 방사능 피폭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더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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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방사능 피폭 피해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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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2 13:01:05
<앵커 멘트>
암과 노화를 막는 효과 외에도 인삼이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이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폭된 다음보다는 피폭 전에 꾸준히 먹었을 때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대지진 발생으로 원전 방사능이 누출된 일본에서는 방사능 공포가 극에 달했습니다.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2백km 넘게 떨어진 도쿄까지 공포가 확산됐습니다.
이렇게 방사능 공포가 큰 것은 피폭정도에 따라 목숨을 잃는 건 물론이고 생존한다 해도 각종 기형과 질병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북대 김태환 교수의 연구결과 인삼이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사능에 피폭됐을 때 세포내 DNA가 얼마나 손상되는 지를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해본 결과 보통 쥐는 DNA가 60%나 손상된 반면 48시간 전에 인삼추출물을 투여한 쥐는 40% 밖에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태환(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사포닌만 먹는 것보다는 인삼 자체적으로 인삼 전체를 먹을 때 여러가지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방사상 방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김 교수는 특히 피폭 직전에 먹어도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장기간 그리고 꾸준히 먹었을 때 방사능 피폭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가 더 좋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폭 뒤에 인삼을 먹었을 때는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치료제보다는 방사능 피폭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더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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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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