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물리치고 첫 승을 거두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2경기는 빡빡한 일정과 선수 차출 문제도 복잡하게 얽혀있어 더욱 걱정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0 승리.
겉으로 드러난 결과는 좋았지만 내용을 따져보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먼저 공격수들의 파괴력이 떨어졌습니다.
미드필더와의 유기적인 호흡도 부족해 전반 내내 공격은 무기력했습니다.
골키퍼를 떠난 볼이 1분 가까이나 헤매다가 다시 골키퍼에게 돌아온 장면은 이 같은 문제를 잘 보여줍니다.
<인터뷰>김보경(올림픽 축구 대표) : "선수들도 경험이 좀 없는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야하고..."
더 큰 문제는 11월 일정입니다.
11월 23일 힘겨운 카타르 원정 이후 나흘 만에 사우디 홈 경기를 치러야합니다.
A대표팀도 11일과 15일, 3차 예선이 잇따라 잡혀있어 홍정호와 윤빛가람 등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이 걱정입니다.
또한 배천석과 김보경 등이 속한 J리그도 리그 막바지여서 차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차출)시점이 J리그 막바지기 때문에 팀에서 과연 보내줄 수 있을지 없을지 감을 못 잡겠고요."
11월에 만날 상대인 사우디와 카타르는 1대 1로 비겼습니다.
두 팀 모두 만만찮은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물리치고 첫 승을 거두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2경기는 빡빡한 일정과 선수 차출 문제도 복잡하게 얽혀있어 더욱 걱정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0 승리.
겉으로 드러난 결과는 좋았지만 내용을 따져보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먼저 공격수들의 파괴력이 떨어졌습니다.
미드필더와의 유기적인 호흡도 부족해 전반 내내 공격은 무기력했습니다.
골키퍼를 떠난 볼이 1분 가까이나 헤매다가 다시 골키퍼에게 돌아온 장면은 이 같은 문제를 잘 보여줍니다.
<인터뷰>김보경(올림픽 축구 대표) : "선수들도 경험이 좀 없는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야하고..."
더 큰 문제는 11월 일정입니다.
11월 23일 힘겨운 카타르 원정 이후 나흘 만에 사우디 홈 경기를 치러야합니다.
A대표팀도 11일과 15일, 3차 예선이 잇따라 잡혀있어 홍정호와 윤빛가람 등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이 걱정입니다.
또한 배천석과 김보경 등이 속한 J리그도 리그 막바지여서 차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차출)시점이 J리그 막바지기 때문에 팀에서 과연 보내줄 수 있을지 없을지 감을 못 잡겠고요."
11월에 만날 상대인 사우디와 카타르는 1대 1로 비겼습니다.
두 팀 모두 만만찮은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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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첫승 홍명보호 ‘11월 더 걱정’
-
- 입력 2011-09-22 22:04:34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물리치고 첫 승을 거두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2경기는 빡빡한 일정과 선수 차출 문제도 복잡하게 얽혀있어 더욱 걱정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0 승리.
겉으로 드러난 결과는 좋았지만 내용을 따져보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먼저 공격수들의 파괴력이 떨어졌습니다.
미드필더와의 유기적인 호흡도 부족해 전반 내내 공격은 무기력했습니다.
골키퍼를 떠난 볼이 1분 가까이나 헤매다가 다시 골키퍼에게 돌아온 장면은 이 같은 문제를 잘 보여줍니다.
<인터뷰>김보경(올림픽 축구 대표) : "선수들도 경험이 좀 없는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야하고..."
더 큰 문제는 11월 일정입니다.
11월 23일 힘겨운 카타르 원정 이후 나흘 만에 사우디 홈 경기를 치러야합니다.
A대표팀도 11일과 15일, 3차 예선이 잇따라 잡혀있어 홍정호와 윤빛가람 등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이 걱정입니다.
또한 배천석과 김보경 등이 속한 J리그도 리그 막바지여서 차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차출)시점이 J리그 막바지기 때문에 팀에서 과연 보내줄 수 있을지 없을지 감을 못 잡겠고요."
11월에 만날 상대인 사우디와 카타르는 1대 1로 비겼습니다.
두 팀 모두 만만찮은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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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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