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귓가에 맴도는 가을 노래들

입력 2011.09.26 (09:01) 수정 2011.09.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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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가.

아~! 갑자기 왜 시를 읊냐고요.

분위기를 잡고 싶은 가을이 왔잖아요!

그래서! 분위기 한껏 잡으시라고 가을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고~

쌀쌀한 공기에 추억이 솔솔~

실려 오는 낭만의 계절 가을!

가을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입니다!

먼저 첫번째 노랩니다.

<인터뷰> 시민: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요"

<인터뷰> 시민: "가을바람 불면 생각나는 것 같아요."

<녹취> 유희열: "요즘처럼 춥거나 외롭고 힘들 때, 이분 목소리가 우린 너무 간절해요."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음악의 주인공.

이 가을 사랑에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이소라 씨의 '바람이 분다'입니다.

제 마음에도 바람이 부네요~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두 번째 곡입니다.

<인터뷰> 시민: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요."

<녹취> 설경구: "김광석 노래만 나오면 내 노래라고 마이크 뺏어 버리거든요."

바로 김광석 씨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입니다.

비록 지금은 세상에 없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네요.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세 번째 곡입니다.

<인터뷰> 시민: "가을에 외롭고 하니까 편지를 좀 많이 쓰거든요. 가을 편지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시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을편지’입니다.

명곡답게 가을이 오면 많은 가수들을 통해 불린 노래기도 하죠.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네 번째 곡입니다.

<인터뷰> 시민: "조용필의 고추잠자리요."

<인터뷰> 시민: "가을하면 잠자리니까요."

<인터뷰> 시민: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녹취> 전문가: "80년대와 시작된 가왕 조용필의 절정기에 대해선 나이 어리신 분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아~ 이 노래 왜 안 나오나 했네요~

가왕 조용필씨의 ‘고추잠자리’입니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답게 그를 존경하는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도 많이 했는데요.

조용필씨 이렇게 많은 사랑 받는 기분 어떠세요.

<녹취> 조용필(가수): "고맙게 생각하고요, 감사합니다."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마지막 곡입니다.

가을 노래하면 이 노랠 빼놓을 수 없죠.

바로 이문세 씨의 ‘가을이 오면’입니다.

20년이 넘는 지금도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명곡 중의 명곡이네요.

<녹취> 김승우(배우): "이 가을에 정말 어울리는 노래네요."

<녹취> 정재용(가수): "저는 순간 목이 다 잠겼어요."

<녹취> 이문세(가수): "지루했나봐요."

에이~ 이문세 씨,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니에요?

지금까지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들을 만나보셨는데요~

지금 바로~ 오디오를 켜시고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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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귓가에 맴도는 가을 노래들
    • 입력 2011-09-26 09:01:34
    • 수정2011-09-26 09: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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