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도 이럴 때 질투해요!”

입력 2011.09.26 (09:01) 수정 2011.09.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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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스타라면 한 번 쯤 불러봤을 이 노래~

"내가 제일 잘 나가~"

그러나~! 완벽한 얼굴, 혹은 끼로 사람들의 질투 또한 만만찮게 듣게 되는데요!

스타들이 질투 받을 때~ 질투 할 때는 언제일까요? 만나보시죠!

<리포트>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으로 매주 일요일,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해주고 있는 개그맨 박성호 씨!

그가 몇 년째 질투하고 있는 단 한 사람!

<녹취> 박성호(개그맨) : "김병만 아직도 3년 째 시기하고 있어요! "

웃음의 달인, 몸 개그의 달인! 김병만 씨 말인가요? 아니~ 왜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사실 맨 처음에 저에게 섭외가 들어왔었어요. "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아 그래요? "

<녹취> 박성호(개그맨) : "처음에! 제가 그날 일이 좀 그래서 안 된다 그랬는데, 그 이후로 승승장구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보면서 저 자리 내 자리인데..."

그럼 그때 하시지~ 왜 안하셨어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그때 무슨 사건 있지 않으셨어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무슨.. 사건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아~ 그때 그거 때문에 그렇구나.."

무슨 사건이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음주운전~"

아~ 갑자기 분위기가 숙연해지는데요. 이 때~!

<녹취> 박성호(개그맨) : "영상편지 한 번 해도 돼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어디에 하시게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경찰한테..."

병만 씨한테 하는 게 아니고요? 뭐~ 좋습니다! 하세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사죄의 의미로 대중교통 열심히 이용해서... "

성호 씨~ 이참에 김병만 씨에게 사과하고 질투 그만 하는 건 어때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저는 모든 후배들이나 동료들이 잘 나가는 꼴을 못 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4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청순함을 간직하고 있는 전인화 씨!

미모도 미모지만 그녀가 더욱 질투 받는 이유는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특히 연예인이, 많은 사람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장근석 씨, 오만석 씨, 남희석 씨 등!등!등!

나이 불문,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는 그녀!

<녹취> 전인화(연기자) : "뜬금없이 오더니 '허~ 참, 허~ 참!' 이래요. '왜?' 그랬더니 '좋겠수~' "

뜬금없는 딸의 질투~ 이유가 뭘까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영웅재중이 엄마가 이상형이래~"

여학생들의 우상, JYJ의 재중 씨도 전인화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었죠?

<녹취> 전인화(연기자) : "그때는 정말 미안하지만 몰랐었어요. 누군데? 그땐 그룹이 너무 많았잖아요."

결국, 딸의 도움으로 재중 씨의 사진을 보게 된 전인화 씨! 어땠나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어유~ 잘 생겼네"

역시~ 모전녀전! 전인화 씨 역시 재중 씨가 마음에 드셨나보네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시력이 잘못된 거 아니냐고, 어떻게 이 나이에 엄마를 이상형이냐고 이야기 하냐 그래서"

그래서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제대로 된 거다, 어린 아이인데 볼 줄 아는구나."

귀여움까지 겸비하셨어요~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

원조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 씨~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 때문에 질투라곤 없을 것 같지만!

그에게도 질투의 대상이 있다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어우야.. 마이클 잭슨 오는 줄 알았다"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연예인 같다 진짜..."

바로 성시경 씨의 뒤를 잇는 발라드의 황제 이승기 씨!

1박 2일, 첫 출연 당시 이승기 씨에 대한 경계를 살짝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오늘 나온 이상 이승기 씨의 속내를 파보겠습니다."

더 이상 소문도 없어, 쟤는~

이승기 씨가 가는 곳엔 언제나~

<녹취> 이수근(개그맨) : "여러분~ 이승기 씨 입니다"

팬들의 함성 소리가 이어지는데요. 이승기 씨에 대한 팬들의 무한 사랑~

<녹취> 강호동(개그맨) : "한 분 만 달려가서 안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

정말 남녀노소 나이를 초월하죠?

<녹취> 시청자 : "계속 이렇게 얘기하면 안될까요?"

이에 성시경 씨 표정, 심상치 않은데요

<녹취> 백지영(가수) : "누가 가장 보고 싶었어요?"

<녹취> 시청자 : "승기오빠"

<녹취> 백지영(가수) : "또 이승기야~ "

<녹취> 성시경(가수) : "왕자 같아. 옷도 저렇게 입었어~"

결국! 이렇게 폭발하고 말았네요~

줌마렐라의 대표주자, 개그우먼 박미선 씨!

부러울 것 하나 없을 것 같은 그녀도 질투하는 여자가 있다고요?

바로 눈웃음이 매력적인, 이지애 아나운서래요~ 이유가 뭐예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아기 아빠랑.. 방송을 했었는데 집에 와서 누구 칭찬을 안 하거든요. 특히 여자는... 착하고 예의 바르고 굉장히 여성스럽고 예쁘다고.. 오늘 한 번 지켜볼 라고요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남편 이봉원 씨의 폭풍 칭찬에 질투를 느낀 박미선 씨~

<녹취> 유재석(개그맨) : "집에 가서 칭찬을 안 하시는 거겠죠. 저희들에게는 가끔 칭찬해요~"

불난 가슴에 기름을 끼얹으면 어떡해요, 유재석 씨!

이에 이지애 씨가 해명에 나섰는데요.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이봉원 씨랑 '6시 내고향'이랑 '세대공감 토요일' 같이 해가지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네~"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오사카로 출장도 같이 다니고"

지난 2008년, 특집 촬영 차 일본 오사카에 함께 갔던 이지애 씨와 이봉원 씨!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제가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되게 잘해주시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아~"

그런데~ 박미선 씨, 표정이 이상하죠?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모르셨나봐요~"

설마~ 정말 모르셨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오사카 갔어요? 나도 오사카 안 가봤거든"

진정하세요~ 박미선 씨!

그나저나 이지애 씨, 이날 방송 무사히 마쳤나 모르겠네요~

부러울 것 하나 없을 것 같은 스타들도 질투할 때가 있네요~

이런 모습들이 있기에 스타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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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도 이럴 때 질투해요!”
    • 입력 2011-09-26 09:01:33
    • 수정2011-09-26 09:10:0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스타라면 한 번 쯤 불러봤을 이 노래~ "내가 제일 잘 나가~" 그러나~! 완벽한 얼굴, 혹은 끼로 사람들의 질투 또한 만만찮게 듣게 되는데요! 스타들이 질투 받을 때~ 질투 할 때는 언제일까요? 만나보시죠! <리포트>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으로 매주 일요일,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해주고 있는 개그맨 박성호 씨! 그가 몇 년째 질투하고 있는 단 한 사람! <녹취> 박성호(개그맨) : "김병만 아직도 3년 째 시기하고 있어요! " 웃음의 달인, 몸 개그의 달인! 김병만 씨 말인가요? 아니~ 왜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사실 맨 처음에 저에게 섭외가 들어왔었어요. "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아 그래요? " <녹취> 박성호(개그맨) : "처음에! 제가 그날 일이 좀 그래서 안 된다 그랬는데, 그 이후로 승승장구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보면서 저 자리 내 자리인데..." 그럼 그때 하시지~ 왜 안하셨어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그때 무슨 사건 있지 않으셨어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무슨.. 사건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아~ 그때 그거 때문에 그렇구나.." 무슨 사건이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음주운전~" 아~ 갑자기 분위기가 숙연해지는데요. 이 때~! <녹취> 박성호(개그맨) : "영상편지 한 번 해도 돼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어디에 하시게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경찰한테..." 병만 씨한테 하는 게 아니고요? 뭐~ 좋습니다! 하세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사죄의 의미로 대중교통 열심히 이용해서... " 성호 씨~ 이참에 김병만 씨에게 사과하고 질투 그만 하는 건 어때요? <녹취> 박성호(개그맨) : "저는 모든 후배들이나 동료들이 잘 나가는 꼴을 못 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4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청순함을 간직하고 있는 전인화 씨! 미모도 미모지만 그녀가 더욱 질투 받는 이유는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특히 연예인이, 많은 사람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장근석 씨, 오만석 씨, 남희석 씨 등!등!등! 나이 불문,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는 그녀! <녹취> 전인화(연기자) : "뜬금없이 오더니 '허~ 참, 허~ 참!' 이래요. '왜?' 그랬더니 '좋겠수~' " 뜬금없는 딸의 질투~ 이유가 뭘까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영웅재중이 엄마가 이상형이래~" 여학생들의 우상, JYJ의 재중 씨도 전인화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었죠? <녹취> 전인화(연기자) : "그때는 정말 미안하지만 몰랐었어요. 누군데? 그땐 그룹이 너무 많았잖아요." 결국, 딸의 도움으로 재중 씨의 사진을 보게 된 전인화 씨! 어땠나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어유~ 잘 생겼네" 역시~ 모전녀전! 전인화 씨 역시 재중 씨가 마음에 드셨나보네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시력이 잘못된 거 아니냐고, 어떻게 이 나이에 엄마를 이상형이냐고 이야기 하냐 그래서" 그래서요? <녹취> 전인화(연기자) : "제대로 된 거다, 어린 아이인데 볼 줄 아는구나." 귀여움까지 겸비하셨어요~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 원조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 씨~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 때문에 질투라곤 없을 것 같지만! 그에게도 질투의 대상이 있다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어우야.. 마이클 잭슨 오는 줄 알았다"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연예인 같다 진짜..." 바로 성시경 씨의 뒤를 잇는 발라드의 황제 이승기 씨! 1박 2일, 첫 출연 당시 이승기 씨에 대한 경계를 살짝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오늘 나온 이상 이승기 씨의 속내를 파보겠습니다." 더 이상 소문도 없어, 쟤는~ 이승기 씨가 가는 곳엔 언제나~ <녹취> 이수근(개그맨) : "여러분~ 이승기 씨 입니다" 팬들의 함성 소리가 이어지는데요. 이승기 씨에 대한 팬들의 무한 사랑~ <녹취> 강호동(개그맨) : "한 분 만 달려가서 안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 정말 남녀노소 나이를 초월하죠? <녹취> 시청자 : "계속 이렇게 얘기하면 안될까요?" 이에 성시경 씨 표정, 심상치 않은데요 <녹취> 백지영(가수) : "누가 가장 보고 싶었어요?" <녹취> 시청자 : "승기오빠" <녹취> 백지영(가수) : "또 이승기야~ " <녹취> 성시경(가수) : "왕자 같아. 옷도 저렇게 입었어~" 결국! 이렇게 폭발하고 말았네요~ 줌마렐라의 대표주자, 개그우먼 박미선 씨! 부러울 것 하나 없을 것 같은 그녀도 질투하는 여자가 있다고요? 바로 눈웃음이 매력적인, 이지애 아나운서래요~ 이유가 뭐예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아기 아빠랑.. 방송을 했었는데 집에 와서 누구 칭찬을 안 하거든요. 특히 여자는... 착하고 예의 바르고 굉장히 여성스럽고 예쁘다고.. 오늘 한 번 지켜볼 라고요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남편 이봉원 씨의 폭풍 칭찬에 질투를 느낀 박미선 씨~ <녹취> 유재석(개그맨) : "집에 가서 칭찬을 안 하시는 거겠죠. 저희들에게는 가끔 칭찬해요~" 불난 가슴에 기름을 끼얹으면 어떡해요, 유재석 씨! 이에 이지애 씨가 해명에 나섰는데요.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이봉원 씨랑 '6시 내고향'이랑 '세대공감 토요일' 같이 해가지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네~"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오사카로 출장도 같이 다니고" 지난 2008년, 특집 촬영 차 일본 오사카에 함께 갔던 이지애 씨와 이봉원 씨!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제가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되게 잘해주시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아~" 그런데~ 박미선 씨, 표정이 이상하죠?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모르셨나봐요~" 설마~ 정말 모르셨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오사카 갔어요? 나도 오사카 안 가봤거든" 진정하세요~ 박미선 씨! 그나저나 이지애 씨, 이날 방송 무사히 마쳤나 모르겠네요~ 부러울 것 하나 없을 것 같은 스타들도 질투할 때가 있네요~ 이런 모습들이 있기에 스타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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