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격증을 22개나 갖고 있는 고등학생부터 성경을 168미터짜리 두루마리 종이에 필사한 40대까지.
구리시가 이색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루마리를 펼치자 신구약 성경 66권이 손 글씨로 빼곡히 담겨있습니다.
전체 길이는 168미터!
45살 한재욱 씨가 투병생활을 하며 일곱 달 동안 필사한 성경입니다.
<인터뷰>한재욱(167미터 성경 필사본 보유) : "3개월 동안 입원해 있으면서 그 사이에 한번 생각해보고 한번 써야겠다"
고등학생 정성윤 양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6년 동안 딴 국가 자격증이 22개나 됩니다.
<인터뷰>정성윤(자격증 22개 보유) : "자격증을 따면 하나하나 취득하면서 바로 결과물이 나오니까 성취감도 바로 느낄 수 있고"
1940년대 한강 나루터와 망우리 고개가 정겨워 보입니다.
86살 김응주 씨는 경기도 구리시의 역사를 담은 필름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시민이고,
정구조 씨는 고등학생이던 1955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일기를 쓴 시민입니다.
<인터뷰>정구조(56년 동안 일기) : "내가 위로를 받기 위해서, 내 스스로 구원하기 위해서 일기를 썼던 것으로 기억되고요"
구리시는 이들을 포함해 표창장을 가장 많이 받은 시민, 최고의 무술 단수 보유 시민 등 진기록을 가진 시민 8명을 구리네스에 등재했습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독특한 이력의 시민들을 더 찾아내 지역의 자랑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자격증을 22개나 갖고 있는 고등학생부터 성경을 168미터짜리 두루마리 종이에 필사한 40대까지.
구리시가 이색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루마리를 펼치자 신구약 성경 66권이 손 글씨로 빼곡히 담겨있습니다.
전체 길이는 168미터!
45살 한재욱 씨가 투병생활을 하며 일곱 달 동안 필사한 성경입니다.
<인터뷰>한재욱(167미터 성경 필사본 보유) : "3개월 동안 입원해 있으면서 그 사이에 한번 생각해보고 한번 써야겠다"
고등학생 정성윤 양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6년 동안 딴 국가 자격증이 22개나 됩니다.
<인터뷰>정성윤(자격증 22개 보유) : "자격증을 따면 하나하나 취득하면서 바로 결과물이 나오니까 성취감도 바로 느낄 수 있고"
1940년대 한강 나루터와 망우리 고개가 정겨워 보입니다.
86살 김응주 씨는 경기도 구리시의 역사를 담은 필름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시민이고,
정구조 씨는 고등학생이던 1955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일기를 쓴 시민입니다.
<인터뷰>정구조(56년 동안 일기) : "내가 위로를 받기 위해서, 내 스스로 구원하기 위해서 일기를 썼던 것으로 기억되고요"
구리시는 이들을 포함해 표창장을 가장 많이 받은 시민, 최고의 무술 단수 보유 시민 등 진기록을 가진 시민 8명을 구리네스에 등재했습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독특한 이력의 시민들을 더 찾아내 지역의 자랑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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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 진기록 ‘구리네스’ 8명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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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6 21:51:40
<앵커 멘트>
자격증을 22개나 갖고 있는 고등학생부터 성경을 168미터짜리 두루마리 종이에 필사한 40대까지.
구리시가 이색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루마리를 펼치자 신구약 성경 66권이 손 글씨로 빼곡히 담겨있습니다.
전체 길이는 168미터!
45살 한재욱 씨가 투병생활을 하며 일곱 달 동안 필사한 성경입니다.
<인터뷰>한재욱(167미터 성경 필사본 보유) : "3개월 동안 입원해 있으면서 그 사이에 한번 생각해보고 한번 써야겠다"
고등학생 정성윤 양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6년 동안 딴 국가 자격증이 22개나 됩니다.
<인터뷰>정성윤(자격증 22개 보유) : "자격증을 따면 하나하나 취득하면서 바로 결과물이 나오니까 성취감도 바로 느낄 수 있고"
1940년대 한강 나루터와 망우리 고개가 정겨워 보입니다.
86살 김응주 씨는 경기도 구리시의 역사를 담은 필름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시민이고,
정구조 씨는 고등학생이던 1955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일기를 쓴 시민입니다.
<인터뷰>정구조(56년 동안 일기) : "내가 위로를 받기 위해서, 내 스스로 구원하기 위해서 일기를 썼던 것으로 기억되고요"
구리시는 이들을 포함해 표창장을 가장 많이 받은 시민, 최고의 무술 단수 보유 시민 등 진기록을 가진 시민 8명을 구리네스에 등재했습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독특한 이력의 시민들을 더 찾아내 지역의 자랑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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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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