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영림 북한 내각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일 방중에 이은 후속 방문 성격이 강한데, 경제협력 강화가 방중 목적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최영림 내각 총리가 닷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방문 첫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또 후진타오 국가주석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최 총리의 방중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한 지 넉 달.
러시아 방문 뒤 중국을 경유해 귀국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최 총리는 또 경제, 산업 발전 지역인 상하이와 장쑤성을 방문합니다.
장쑤성에선 김 위원장이 지난 5월 방중 당시 태양광업체와 전자업체를 둘러본 양저우와 난징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최영림 총리의 이번 방문이 북중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최 총리의 방문지가 이번에도 지난해처럼 김 위원장의 방문지와 겹쳐 주목됩니다.
최 총리는 지난해 11월에도 김 위원장이 5월과 8월 찾은 중국 동북지역을 방문했고, 북중은 황금평과 라선특구 공동개발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때문에 최 총리가 이번에도 김 위원장이 올해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 합의한 경제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최영림 북한 내각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일 방중에 이은 후속 방문 성격이 강한데, 경제협력 강화가 방중 목적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최영림 내각 총리가 닷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방문 첫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또 후진타오 국가주석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최 총리의 방중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한 지 넉 달.
러시아 방문 뒤 중국을 경유해 귀국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최 총리는 또 경제, 산업 발전 지역인 상하이와 장쑤성을 방문합니다.
장쑤성에선 김 위원장이 지난 5월 방중 당시 태양광업체와 전자업체를 둘러본 양저우와 난징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최영림 총리의 이번 방문이 북중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최 총리의 방문지가 이번에도 지난해처럼 김 위원장의 방문지와 겹쳐 주목됩니다.
최 총리는 지난해 11월에도 김 위원장이 5월과 8월 찾은 중국 동북지역을 방문했고, 북중은 황금평과 라선특구 공동개발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때문에 최 총리가 이번에도 김 위원장이 올해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 합의한 경제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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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최영림 총리 방중…‘경제협력 강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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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7 06:54:28
<앵커 멘트>
최영림 북한 내각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일 방중에 이은 후속 방문 성격이 강한데, 경제협력 강화가 방중 목적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최영림 내각 총리가 닷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방문 첫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또 후진타오 국가주석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최 총리의 방중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한 지 넉 달.
러시아 방문 뒤 중국을 경유해 귀국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최 총리는 또 경제, 산업 발전 지역인 상하이와 장쑤성을 방문합니다.
장쑤성에선 김 위원장이 지난 5월 방중 당시 태양광업체와 전자업체를 둘러본 양저우와 난징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최영림 총리의 이번 방문이 북중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최 총리의 방문지가 이번에도 지난해처럼 김 위원장의 방문지와 겹쳐 주목됩니다.
최 총리는 지난해 11월에도 김 위원장이 5월과 8월 찾은 중국 동북지역을 방문했고, 북중은 황금평과 라선특구 공동개발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때문에 최 총리가 이번에도 김 위원장이 올해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 합의한 경제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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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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