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황식 국무총리가 복지를 둘러싼 무분별한 영합주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동유럽 국가를 공식 방문 중에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총리는 "빚까지 내가며 복지 정책을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분별한 복지 정책에 따른 국가 부도 위기.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식 땜질 처방과 긴축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반발로 그리스는 혼돈 그 자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황식 총리는 복지 포퓰리즘의 부작용이 유럽 경제 전체 위기로 확산되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경쟁적으로 인기 영합적인 복지를 확충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황식 총리 : "빚을 내서 일시적으로 복지를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김 총리는 "과잉 복지는 자손들의 신용카드를 아버지와 조부모가 멋대로 쓰는 것"이라는 노다 일본 총리의 기고문을 인용했습니다.
<인터뷰> 김황식 총리 : "현장에 다녀보면 복지 혜택이 편중된 경우도 보인다. 정작 가야 될 복지가 미흡 한 부분도 있는가 하면.."
복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내년부터 통합관리망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정비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김 총리는 영화 ’도가니’의 열풍과 관련해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복지법인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관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복지를 둘러싼 무분별한 영합주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동유럽 국가를 공식 방문 중에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총리는 "빚까지 내가며 복지 정책을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분별한 복지 정책에 따른 국가 부도 위기.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식 땜질 처방과 긴축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반발로 그리스는 혼돈 그 자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황식 총리는 복지 포퓰리즘의 부작용이 유럽 경제 전체 위기로 확산되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경쟁적으로 인기 영합적인 복지를 확충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황식 총리 : "빚을 내서 일시적으로 복지를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김 총리는 "과잉 복지는 자손들의 신용카드를 아버지와 조부모가 멋대로 쓰는 것"이라는 노다 일본 총리의 기고문을 인용했습니다.
<인터뷰> 김황식 총리 : "현장에 다녀보면 복지 혜택이 편중된 경우도 보인다. 정작 가야 될 복지가 미흡 한 부분도 있는가 하면.."
복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내년부터 통합관리망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정비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김 총리는 영화 ’도가니’의 열풍과 관련해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복지법인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관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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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식 “빚 내서 복지 확충, 정말 위험”
-
- 입력 2011-10-01 11:05:55

<앵커 멘트>
김황식 국무총리가 복지를 둘러싼 무분별한 영합주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동유럽 국가를 공식 방문 중에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총리는 "빚까지 내가며 복지 정책을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분별한 복지 정책에 따른 국가 부도 위기.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식 땜질 처방과 긴축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반발로 그리스는 혼돈 그 자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황식 총리는 복지 포퓰리즘의 부작용이 유럽 경제 전체 위기로 확산되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경쟁적으로 인기 영합적인 복지를 확충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황식 총리 : "빚을 내서 일시적으로 복지를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김 총리는 "과잉 복지는 자손들의 신용카드를 아버지와 조부모가 멋대로 쓰는 것"이라는 노다 일본 총리의 기고문을 인용했습니다.
<인터뷰> 김황식 총리 : "현장에 다녀보면 복지 혜택이 편중된 경우도 보인다. 정작 가야 될 복지가 미흡 한 부분도 있는가 하면.."
복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내년부터 통합관리망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정비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김 총리는 영화 ’도가니’의 열풍과 관련해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복지법인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관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복지를 둘러싼 무분별한 영합주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동유럽 국가를 공식 방문 중에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총리는 "빚까지 내가며 복지 정책을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분별한 복지 정책에 따른 국가 부도 위기.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식 땜질 처방과 긴축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반발로 그리스는 혼돈 그 자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황식 총리는 복지 포퓰리즘의 부작용이 유럽 경제 전체 위기로 확산되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경쟁적으로 인기 영합적인 복지를 확충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황식 총리 : "빚을 내서 일시적으로 복지를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김 총리는 "과잉 복지는 자손들의 신용카드를 아버지와 조부모가 멋대로 쓰는 것"이라는 노다 일본 총리의 기고문을 인용했습니다.
<인터뷰> 김황식 총리 : "현장에 다녀보면 복지 혜택이 편중된 경우도 보인다. 정작 가야 될 복지가 미흡 한 부분도 있는가 하면.."
복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내년부터 통합관리망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정비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김 총리는 영화 ’도가니’의 열풍과 관련해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복지법인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관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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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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