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야권의 후보가 단일화되는 동안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는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한나라당과 야권의 1대 1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일 1정책 행보를 하고 있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강남북 격차 해소 방안을 내 놓았습니다.
비강남권의 재건축 연한을 완화하고 다가구 밀집 지역에 대한 생활지원 시설 등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또 택시 회사를 찾아 심야시간대 버스 중앙차로 진입 등 택시업계의 요구 사항도 점검했습니다.
나 후보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야권의 '바람'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정책선거로 당당히 승부하겠습니다. 책임있는 변화를 확실히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야권 박원순.
진검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르면 내일 친이, 친박계를 아우르는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복지 당론'도 결정되면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 지원 여부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은 단일화 기세를 몰아 초반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통합 선대위를 꾸려 박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민주당은 박 후보 입당을 고수할 태세여서 진통도 예상됩니다.
정책면에서는 당장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 오세훈 전 시장 때 추진된 사업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야권 후보가 되면서 서울시장 보선의 초반 구도는 거대 여당 후보와 시민 사회단체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야권의 후보가 단일화되는 동안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는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한나라당과 야권의 1대 1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일 1정책 행보를 하고 있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강남북 격차 해소 방안을 내 놓았습니다.
비강남권의 재건축 연한을 완화하고 다가구 밀집 지역에 대한 생활지원 시설 등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또 택시 회사를 찾아 심야시간대 버스 중앙차로 진입 등 택시업계의 요구 사항도 점검했습니다.
나 후보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야권의 '바람'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정책선거로 당당히 승부하겠습니다. 책임있는 변화를 확실히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야권 박원순.
진검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르면 내일 친이, 친박계를 아우르는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복지 당론'도 결정되면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 지원 여부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은 단일화 기세를 몰아 초반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통합 선대위를 꾸려 박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민주당은 박 후보 입당을 고수할 태세여서 진통도 예상됩니다.
정책면에서는 당장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 오세훈 전 시장 때 추진된 사업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야권 후보가 되면서 서울시장 보선의 초반 구도는 거대 여당 후보와 시민 사회단체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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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후보 정책 행보…맞대결 본격화
-
- 입력 2011-10-03 22:06:45

<앵커 멘트>
야권의 후보가 단일화되는 동안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는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한나라당과 야권의 1대 1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일 1정책 행보를 하고 있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강남북 격차 해소 방안을 내 놓았습니다.
비강남권의 재건축 연한을 완화하고 다가구 밀집 지역에 대한 생활지원 시설 등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또 택시 회사를 찾아 심야시간대 버스 중앙차로 진입 등 택시업계의 요구 사항도 점검했습니다.
나 후보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야권의 '바람'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정책선거로 당당히 승부하겠습니다. 책임있는 변화를 확실히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야권 박원순.
진검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르면 내일 친이, 친박계를 아우르는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복지 당론'도 결정되면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 지원 여부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은 단일화 기세를 몰아 초반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통합 선대위를 꾸려 박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민주당은 박 후보 입당을 고수할 태세여서 진통도 예상됩니다.
정책면에서는 당장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 오세훈 전 시장 때 추진된 사업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야권 후보가 되면서 서울시장 보선의 초반 구도는 거대 여당 후보와 시민 사회단체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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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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