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2위 악몽 끝 ‘7년만 첫 우승’

입력 2011.10.03 (22:07) 수정 2011.10.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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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미동포 나상욱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투어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가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5번홀, 나상욱이 그린을 향해 두번째 샷을 날립니다.



17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 닉 와트니의 추격을 따돌립니다.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



나상욱은 최종합계 23언더파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PGA 투어 데뷔 7년 만에 거둔 감격적인 첫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나상욱



나상욱은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를 휩쓴 골프 신동이었습니다.



2004년 투어에 데뷔해 큰 기대를 모았지만 우승이 없었습니다.



준우승만 세번, 지난 4월 텍사스 오픈에서는 한 홀에서 무려 16타를 친 악몽도 있습니다.



우승 갈증을 푼 나상욱은 2013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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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상욱, 2위 악몽 끝 ‘7년만 첫 우승’
    • 입력 2011-10-03 22:07:03
    • 수정2011-10-03 2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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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미동포 나상욱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투어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가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5번홀, 나상욱이 그린을 향해 두번째 샷을 날립니다.

17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 닉 와트니의 추격을 따돌립니다.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

나상욱은 최종합계 23언더파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PGA 투어 데뷔 7년 만에 거둔 감격적인 첫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나상욱

나상욱은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를 휩쓴 골프 신동이었습니다.

2004년 투어에 데뷔해 큰 기대를 모았지만 우승이 없었습니다.

준우승만 세번, 지난 4월 텍사스 오픈에서는 한 홀에서 무려 16타를 친 악몽도 있습니다.

우승 갈증을 푼 나상욱은 2013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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