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라이언 킹’ 주전도 탐나네

입력 2011.10.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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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K리그에서 최고의 상승세에 있는 이동국이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결장이 잦은 박주영과의 경쟁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에서 새출발한 박주영은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합니다.



입단 후 아스널이 7경기를 치르는 동안 칼링컵 71분 출전이 전부입니다.



반면 이동국의 최근 활약은 말 그대로 눈부십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9골을 올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동국을 부른 이윱니다.



이동국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조합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조광래(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사이드에서 빠른 공격으로 이끌어줘서 이동국의 득점력을 살리는 그런 조합도 가능"



조광래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이동국의 마음가짐도 새롭습니다.



붙박이 주전 박주영과의 피할 수 없는 경쟁도 즐기는 자세입니다.



<인터뷰>이동국(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 "문전에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 그런 장점들을 잘 살리겠다."



대표팀, 특히 월드컵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이동국.



K리그의 상승세를 대표 주전으로 이을 수 있을지, 사흘 앞으로 다가온 폴란드전이 가장 중요한 시험 무대입니다.



한편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도 오늘 소집돼 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주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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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라이언 킹’ 주전도 탐나네
    • 입력 2011-10-04 22: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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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K리그에서 최고의 상승세에 있는 이동국이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결장이 잦은 박주영과의 경쟁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에서 새출발한 박주영은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합니다.

입단 후 아스널이 7경기를 치르는 동안 칼링컵 71분 출전이 전부입니다.

반면 이동국의 최근 활약은 말 그대로 눈부십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9골을 올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동국을 부른 이윱니다.

이동국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조합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조광래(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사이드에서 빠른 공격으로 이끌어줘서 이동국의 득점력을 살리는 그런 조합도 가능"

조광래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이동국의 마음가짐도 새롭습니다.

붙박이 주전 박주영과의 피할 수 없는 경쟁도 즐기는 자세입니다.

<인터뷰>이동국(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 "문전에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 그런 장점들을 잘 살리겠다."

대표팀, 특히 월드컵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이동국.

K리그의 상승세를 대표 주전으로 이을 수 있을지, 사흘 앞으로 다가온 폴란드전이 가장 중요한 시험 무대입니다.

한편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도 오늘 소집돼 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주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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