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직능인대회, 분야별 협력 다짐

입력 2001.09.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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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한일 공동 월드컵대회의 성공을 위해서 한국과 일본의 직능단체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양국 직능 대표들은 오늘 서울에서 대회를 열어 공동상품을 개발하고, 한일 연계 관광코스를 만들기로 하는 등 분야별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정창준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의 직능대표 4000여 명은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관광과 음식업, 숙박 등 직능별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문상주(한국직능단체연합회장): 월드컵 상품을 만들어서 세계 시장에 내 놓아서 여기 와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쓰고 가게 하겠다 하는 것을 가지고 저희들은 오늘 회의를 시작을 했습니다.
⊙심수관(14대/일본측 대표): (두 나라) 개개인의 민간교류를 돈독히 하겠습니다.
⊙기자: 두 나라 직능 대표들은 패션과 음악 등 분야별로 두 나라의 특색이 융합된 공동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중국과 한반도, 일본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교민들을 활용해 월드컵대회 홍보에 적극 나서도록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이 자리에 참석해 월드컵대회가 두 나라 경제를 되살릴 수 있게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월드컵을 양국의 경제와 문화와 관광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양국 국민간의 우호와 협력이 일층 강화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여러분께 당부하는 바입니다.
⊙기자: 한일 두 나라 직능인들은 내년 3월 도쿄에서 2차 합동 직능인대회를 열어 분야별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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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직능인대회, 분야별 협력 다짐
    • 입력 2001-09-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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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한일 공동 월드컵대회의 성공을 위해서 한국과 일본의 직능단체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양국 직능 대표들은 오늘 서울에서 대회를 열어 공동상품을 개발하고, 한일 연계 관광코스를 만들기로 하는 등 분야별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정창준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의 직능대표 4000여 명은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관광과 음식업, 숙박 등 직능별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문상주(한국직능단체연합회장): 월드컵 상품을 만들어서 세계 시장에 내 놓아서 여기 와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쓰고 가게 하겠다 하는 것을 가지고 저희들은 오늘 회의를 시작을 했습니다. ⊙심수관(14대/일본측 대표): (두 나라) 개개인의 민간교류를 돈독히 하겠습니다. ⊙기자: 두 나라 직능 대표들은 패션과 음악 등 분야별로 두 나라의 특색이 융합된 공동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중국과 한반도, 일본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교민들을 활용해 월드컵대회 홍보에 적극 나서도록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이 자리에 참석해 월드컵대회가 두 나라 경제를 되살릴 수 있게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월드컵을 양국의 경제와 문화와 관광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양국 국민간의 우호와 협력이 일층 강화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여러분께 당부하는 바입니다. ⊙기자: 한일 두 나라 직능인들은 내년 3월 도쿄에서 2차 합동 직능인대회를 열어 분야별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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