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전국체전 개막 축하 ‘한국신’

입력 2011.10.06 (22:09) 수정 2011.10.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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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92회 고양 전국체전이 오늘 개막된 가운데,남자 역도의 간판스타 사재혁이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치명적이였던 어깨 부상을 이겨낸 사재혁은 올림픽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 챔피언 사재혁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7월 오른쪽 어깨 부상때문에 수술대에 올라,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포기해야만했던 사재혁.



하지만, 1년 여의 재활뒤 출전한 전국 체전 인상에서 한국 신기록인 165kg을 거뜬히 들어올린데이어, 용상에서는 세계신기록에 도전할만큼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용상에서만 예전 기록을 찾는다면, 올림픽 2연패도 가능하다는 기대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사재혁 : "부상이후 더 열심히 훈련했다. 내년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내년 런던올림픽을 대비하는 고양 전국체전은 사상 처음으로 야외 무대인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돼,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전국 16개 시, 도와 해외 동포 선수단은 45개 종목에서 각 고장의 명예를 건 메달 경쟁을 벌입니다.



꿈과 도전의 무대가 될 92회 전국체전은 앞으로 일주일동안 치러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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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재혁, 전국체전 개막 축하 ‘한국신’
    • 입력 2011-10-06 22:09:16
    • 수정2011-10-06 2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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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92회 고양 전국체전이 오늘 개막된 가운데,남자 역도의 간판스타 사재혁이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치명적이였던 어깨 부상을 이겨낸 사재혁은 올림픽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 챔피언 사재혁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7월 오른쪽 어깨 부상때문에 수술대에 올라,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포기해야만했던 사재혁.

하지만, 1년 여의 재활뒤 출전한 전국 체전 인상에서 한국 신기록인 165kg을 거뜬히 들어올린데이어, 용상에서는 세계신기록에 도전할만큼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용상에서만 예전 기록을 찾는다면, 올림픽 2연패도 가능하다는 기대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사재혁 : "부상이후 더 열심히 훈련했다. 내년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내년 런던올림픽을 대비하는 고양 전국체전은 사상 처음으로 야외 무대인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돼,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전국 16개 시, 도와 해외 동포 선수단은 45개 종목에서 각 고장의 명예를 건 메달 경쟁을 벌입니다.

꿈과 도전의 무대가 될 92회 전국체전은 앞으로 일주일동안 치러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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